사형제 반대론자들의 논리중 대표적인 하나가 

바로 " 오심일경우에는 도대체 뭘로 보상할거냐 ? " 이것입니다

이미 사형은 집행되고 사람은 죽었고 뭘로 보상할거냐

이런식인데

과연 오심이란게 사형제에서만 발생되나요 ?

징역도 마찬가지고 벌금도 마찬가지 구금 등 다 마찬가지입니다

나중에 오심으로 밝혀진다면 ? 

돈으로 보상하면 됩니다

사형제도 마찬가지고 돈으로 보상하면 됩니다

이런 접근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형제 반대론자들은 또 이럴겁니다

" 돈으로 보상한다고 죽은사람이 살아 돌아오냐 ? "

그렇다면 오심으로 징역 10년 산사람에게

돈으로 보상한다고 잃어버린 10년이 다시 되돌아 옵니까 ?

결국 돈으로 보상하는 부분과 보상되지 못하는부분을 돈으로 대체할뿐

사형제나 징역제나 다 똑같은겁니다

사형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보상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사형 이외에는 오심이 발생하지 않는것도 아닌데

오심때문에 사형제를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같은 논리로 다른 형벌도 반대해야 설득력이 있는 것입니다

사형반대론자들의 논리는 마치

" 생명은 고귀하다 " 면서 식물의 생명은 등한시하는 채식주의자들과 같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