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광장에 여론게시판에 퍼왔습니다..
어떤 여자가 올린글인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퍼왔는데..
김정일이 위대한 지도자라니..어쩌니..
혹시 이런 생각 가지신분이 또 계신가요??
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거의 북핵보도로 도배되다시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과 네티즌들이 정부의 대북포용정책(또는 햇볕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북이 잘못한것인것처럼 말하고 있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걸까? 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다른걸까?
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북은 잘못한것이 없다. 아.. 없지는 않다. 뒤에 얘기하기로 하고.. 미국의 정책이 잘못되었고 지금도 북미대화가 빨리 성사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미국이 그랬던것처럼)형식적인 대화 말고 실질적인 실무자가 대화 자리에 나와야 한다.
이북이 잘못한것을 굳이 따져보자면 청정해역에서 핵실험을 한 것이다. 동해(절대 `일본해`가 아니다.)바다는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인데 핵실험을 한게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것은 미국이 원인을 제공한것이므로 미국의 잘못이고 책임 또한 미국에게 있다고 생각 한다.
본격적인 글을 써 보자.. 이 글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나를 공격할지도 모른다. 우선 상황이나 문제의 본질을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있다는것은 이해 하지만 의도를 갖고 억지로 이북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1945년 멀쩡한 조선을 미국인 `딘 러스크`가 38선을 그어 강제로 분단시켰고 그 남쪽에 미국이 진주했다. 그 뒤로 미국은 계속 전쟁 위협을 했고(물론 50~53년 전쟁을 했다)지금까지 계속 군사적인 위협을 했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아마 이북을 공격하고 나를 욕할 네티즌들도 이 부류에 속할지 모른다.)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이나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략전쟁을 어떻게 이해할지 모르겠다.
아주 간단히 몇개만 말 해 보자면.. 미국은 건국할 때부터 전쟁으로 시작된 나라이다. 물론 그 전에도 야비한 백인들이 원주민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면서 시작된 비극의 역사이다.
건국 뒤에는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전쟁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것으로.. 멕시코와 벌인 전쟁이 있었다. 택사스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는 맥시코 영토였고 미국은 동북부에 있었다. 미국이 승리하여 멕시코 영토 반 정도를 빼앗았고 훗날에 택사스 캘리포니아 등은 지금의 미국을 만들어준 영토가 되었다. 유전개발 등
2차대전에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2개나 떨어뜨린것도 미국이었다. 칠레의 파쇼독재자 피노체트의 쿠데타도 미국이 지원했고 베네수엘라 반차베스 쿠데타도 미국이 지원했다. 이것은 실패했지만..
파나마의 지도자 `노리에가`라는 사람은 미국에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미군에게 나라를 점령당하고 그는 아직도 플로리다 감옥에 갇혀있다. 파나마 지도자를 자기네 나라 감옥에 가둬도 된다는 발상.. 그게 미국인들이다.
그러면 지금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이북으로 침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미국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자기네들 맘대로 침략하고 전쟁을 벌이는 나라이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이 미국의 힘으로 점령할 수 있는 나라이기 대문에 미국이 침략을 한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북의 군사력이 일정정도의 수준을 넘어섰다는것이다.
미국이 이북(우리 반도/우리땅)으로 침략한다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일시적으로 점령될지도 모른다. 김정일 위원장도 보위문제도 고민해봐야겠지만.. 어쨋든 그것으로 전쟁이 끝이 아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5년째 오고 있고 이라크도 4년째 가고 있다.
흔히 오해되는것이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북은 당연히 미국과 싸우겠고 이남은 어떻게 할 것인가? 침략자의 편에 서서 싸울 사람도 있을까? 일본이 침략했을때 조선 사람들이 일본편에 섰을까? 하긴.. 임진왜란때 왜군과 맞서 싸운.. 극소수나마 있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과 싸워본 기억이 있는가? 단순한 폭력도 상처를 주고 피해가 생기는데 목숨을 위협하는것은 비교도 안된다.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인민들을 죽이려고 하는데 어떤 생각이 들까?
내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면...
이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말 훌륭한 지도자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 최강대국이자 세계 최고의 깡패국가, 불량국가인 미국이 수년째 위협을 하고 있는데도 도도하게 싸우고 있다. 자세히 공부해 보면 이북이 외교무대에서 승리하고 있다는것을 안다.
벼랑끝 전술? 이것은 코미디이다. 누가 이딴 말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김정일 위원장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참지 못하고 미국과 싸울 것 같다. 아니 이미 테러를 하든 뭔가 했댜. 누가 나를 위협한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은가? 예비역들이나 남자들 여자애들도 그럴것이다.
참을수가 없다. 미국의 깡패행위에 대해..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주변의 어느 남자에게 가서 시비를 걸어봐라.. 여자도 상관없고.. 싸움나지 않을까?
김정일 위원장은 흥분하지 않고 도도하게 미국과 저항하고 있다. 그는 최고의 지도자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