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생각해봤는데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그림 봐주는 분들이 계신 곳이 확실히 더 끌리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림 전문 사이트에 올려도 조회수 자체가 낮은 사이트의 경우에는..뭐랄까 기운이 나지 않는게 있는데 봐주시는 분이 많은 곳은 댓글이나 추천수가 낮더라도 아..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셨구나 어디 가서 내 그림을 이렇게 많이 봐주신 분들이 있었나..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또 커뮤니티에 애착도 생기구요 그러다가 댓글 하나라도 달리면 용기도 생기고 재미도 생기고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그게 또 계속 그릴 수 있는 동력이 되구요 여기 올리시는 분 들 중엔 분명 홍보 외에도.. 그런 부분이 좋아서 올리신 분들도 있을거예요 앞으로 그림 올리시는 분들도 홍보만 목적이 되지 않으셨으면 해요 인기 많아지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림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소소한 행복아닐까요 그림쟁이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