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일하기전에 북악을 다녀왔습니다.
매주 북악2회전은 일주일의 꼭 해야하는 관문? 숙제? 염튼 그런것이 되었습니다.
재미도있고요
오늘은 기록을 위해 첫바퀴를 돌았는데 아....
겨우 10초 줄었네요 ㅠㅠ....
최고기록이 12분45초였는데
초소삼거리에서 꼭대기까지 12분35초 ㅠㅠ....
10초 줄인것도 잘한거겠지만 느낌이 오늘은 꽤 단축될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그래도 북악 처음갔을때 18분 16분 걸리던게 이제 12분 중간대로 진입에는 성공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11분30초...1분을 줄여야하네요
나름 기록을위해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두번째바퀴는 기록 생각안하고 허벅지 뒷쪽이 땡겨서 설렁설렁 올라갔는데
입도 한번 안벌리고 올라갔네요 천천히 올라가면서 생각해보니 여길 처음왔을땐 힘들어서 도중에 쉬었었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지금은 천천히 올라가니까 그냥 오르막 천천히 오르는구나 ...싶네요 ㅎㅎ
그리고 드디어 살이 10키로감량 목표치에 가까워졌습니다.
처음 자전거 샀을때 86키로였는데
지금 76키로!! 자전거타고 사우나가서 목욕하고 몸무게를 재봤는데 10키로...ㅠㅠ...드이어...
올해 감량 목표는 70키로언더까지 빼는게 목표인데 아직도 사실 멀었죠
그래도 운동하면서 빼고있으니까 체지방율도 많이 낮아졌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6월달이고...10월달까진 탈수있다고 쳤을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네요
정적인 운동은 지겨워서 못하는놈인데
과연 남은 시간동안 목표를 달성할지...모르겠네요 ㅎㅎ
자출하는걸 좀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가장 중요한건 안전!
오늘도 서울시내도로를 달리니 좀 위험하긴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