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든게 없어 맞춤법틀려도 이해바람,ㅋㅋㅋ 나름 노력해서 쓴거임....ㅜㅜ
우선 난 이제 막 만화분야로 전과한 대학생2학년임ㅋㅋㅋㅋ
솔직히 입시를 한사발로 들이켜 말아먹었기 때문에 대학교는 당연, 님들이 모르는 데를 갈수밖에 없었음, ㅋㅋㅋ 그것도 모자라 이왕 갈꺼 서울갈꺼라고 땡깡부림ㅋㅋㅋ
1학년떄는 솔직히 막다녔다고 봐야댐 성적은 F로 난리나서 학고도 떠봄ㅋㅋㅋ원래 잠은 12시간 기본으로 자는건 물론이고,,, 잘 다닐
마음도, 의욕이 없었기 때문에 자퇴를 엄마한테 말해보았지만 요즘 시대에 대학졸업장은 필수라면서 자퇴는 안된대
그렇게 억지로 학교를 다니는 난 집에서 주는 용돈만 축내는 그야말로 등골브레이커였음, ㅋㅋㅋ
맨날 친구들 앞에선 말만 노력해야지해야지 ㅇㅈㄹㅋㅋ 정작 노력따윈하진 않았음, 입만 살았다고 봐야지 ㅋㅋ 친구들도 내가 그런말할때마다
이제 질린다고 입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할 정도 ㄷㄷㄷ
그렇게 1학년을 날리고 휴학을 해서 바로 지방으로 내려감, 엄마밥이 그리웠거든 ㅋㅋ
글고 휴학하면 우선 잠을 매일 편하게 잘 수 있다는 생각에 존나 기뻣음, 불효 평타침?ㅋㅋㅋ
물론 같이 휴학한 친구들도, 끼리끼리라고- 꿈도 없고 무언갈 하기위한 노력도 안하는,,,,맨날 술만 먹고,,,,
그래도 난 나름 꿈은 있다고 저 애들보다 낫다고 자기위로를 했지 ㅋㅋ 사실 꿈도 있으면서 노력도 안하는게 제일 나쁜거임 ㅋㅋㅋ 웹툰작가가 꿈이라고 한번은 그림을 그렸는데ㅡ 그림 개똥덩어리ㅅㅂ 너무 충격이라 말도 안나옴
원래 이렇게 충격을 받으면 노력을 해야되는데 뭐 어떻게든 되겟지, 설마 몇년후에도 내 그림체가 이따위겠어? ㅇㅈㄹ 당연히 이 마인드로 노력?
할리가 없지- 절대 안함,ㅋㅋ 그 이후로 알바, 술 잠 이렇게 3박자를 고루갖추면서 6개월을 보냄 ㅋㅋㅋ ㅅㅂ .....
그런데 어느날 나를 바꾼 시점이 오게 됨
6월달이였나,? 난 다시 서울에 올라가게됨 그리고 건대주변에 알바를 하나 구함, 그런데 알바생이 다 명문대더라...
난 이때 나와 알바생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았음, 난 맨날 잠만 쳐자고, 공부는 무슨 티비나 보면서 밥만 먹는 그런 식충이였는데
반해 알바생들은 알바 끝나면, 잠만 자는 나와 달리 다 자기 꿈을 향해 잠도 안자고 공부를 하는 거임 ㄷㄷ
그리고 아직도 알바했을 때 기억나는 손님이, 그 사람은 영화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12시간일하고 일당을 3만원밖에 못받으면서도
일이 그렇게 재밌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그 손님을 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더라,,,,
이게 바로 청춘인가 싶었음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꿈을 위해 달려가는 그 열정
그때 정신차린 이후로 난 지금까지 계속 그림연습함
그리고 나태해질때 부모님 자는 모습생각하면 ,,,,열정 솓구침,,, 내가 빨리 성공해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려야겠구나하고,,,,,,,
정말 깜짝 놀랏었어, 부모님이 이렇게 늙었는지,,,,, 갑자기 슬퍼져서 방안에 들어가서 내내 운적도 있음
쨌든 이제 그림얘기-
우선 난 원래 어릴때부터 그림 그릴 때 맨날 얼굴만 그렸음, 솔직히 얼굴밖에 그릴 줄 몰랐다고 봐야지- 몸 자체를 아예 못그렸음
그래서 인체 드로잉책을 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나한텐 그책이 너무 어렵더라...2권샀는데 ㅋㅋㅋ
결국 보다보다 포기함 그리고 모작을 하기로 결단을 내림
난 그때 "나루토"를 모작하기로 결정함,,, 나루토는 이상하게 꺼려지던 만화책이였는데, 1권빌리고 3일만에 전권 다봄 ㅋㅋㅋㅋㅋㅋ 존나 재밌더라ㅋㅋ
(극장판도 다봄 코난 이후로 유일하게 다본 애니 극장판 ㅋㅋㅋ치도리이이ㅣ!)
아! 모작을 할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 만화책으로 연습하면 됨 그래야 재미도 있고 할맛도 남 그래도 이왕 나는 모작 추천하는 거면
좀 신체비례 잘맞는 나루토를 추천함,ㅋㅋㅋ 원피스같은건 캐릭터 개성 연습하느라 한번 해봤는데 너무 어렵더라고,ㅋㅋㅋ
물론 난 지금도 잘그리는 편이 아님, 하지만 얼굴만 그릴 수 있었던 내가
이렇게 변화됬음을 느끼고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음
<자기 그림체를 잃어버린다고 모작을 안하는경우가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기초를 배우고 자기 그림체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의 생각으론 그렇다고;;;;;;>
지금부터 그림비교 들어감, 초반
7월달꺼임 내 목표는 얼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몸을 그리도록 노력하는 거였음 솔직히 겁나 이상해도 내가 몸을 그릴 수 있는 것에대한
행복함에 정말 알바끝나고도 집와서 열심히 그림그렸음, 그러다 보니 잠이 많이 줄었담헤헤 ㅎㅎ
이건 이제 어느 정도 감 잡혔을때,
처음보다 많이 나아진 거 같지 않음???? 이쯤되면 이제 주변사람들 포즈를 엉성하게라도 그릴 수 있고
전보다 스스로 포즈를 연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러짐
난 이렇게 나루토 40권까지 그렸음, 그런데 권수는 많아보여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오는것만 그려다보면 금방 그림,ㅋㅋㅋ
난 하루에 반권, 한권에서 두권, 안그린날도 포함하면 한 3개월정도는 걸렸다고 보면 됨,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진짜 어려웠었음
포기도 하고 싶었지만, 난 내가 그린 만화를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걸 보고싶다는 원대한 꿈이 있기 때문에 계속 열심히 해옴 (더불어 게임일러스트도 ★)
그래서 지금 그림은
일러스트에 있는 포즈를 좀 변형해 내 스타일로 그린 그림도 있지만
작년 2013/7월달에 얼굴밖에 못그린 시절 - 나루토 시작했을 때랑, 지금이랑 많이 달라짐을 알 수 있음,ㅋㅋㅋ 아직 1년 지난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애니보면서 액션포즈 연습하고 있는중이고ㅋㅋ
하루하루가 그림그리는게 너무 행복함, 계속 그림만그려서 문제임, 휴일때 집 밖으로 안나감ㅋㅋㅋ 점점 달라지는 그림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ㅋㅋㅋ 그림이 이렇게 재밌는 겁니다 여러분,ㅋㅋㅋ 문제는 난 색칠을 할 줄 모름 ㅋㅋ뭐 그건 이제 슬슬 배우면 되는 거고,
쨋든 그림이 안그려져서 손놓지 말고 그림 그린게 무릎까지 쌓일 정도가 되면 웬만한건 다 그릴 수 있다고 본 거 같은데
난 이제 발목 다와감 ㅋㅋㅋ
님들도 부족한 게 있으면 피할려하지 말고 부딪혀서 극복해 나가길 바래!!!!! 모두들 힘내자 !! 그림쟁이들 화이팅!
우리가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만화산업 강대국으로 만들어 보자 ㅋㅋㅋ !!!
<상상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있다면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