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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국민음식이라며
필리핀 스파게티를 먹어보라고 권하네요~!
필리핀 여행가서도 보질 못해 스파게티 많이 먹는지 알지 못했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 라면 먹는 만큼이나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필리핀 국민 음식이라고 할 정도라고 하니~
먹어보니 너무 맛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파게티보다 더 덜덜하고,
치즈와 고기 건더기도 많이 넣어서
사실 맛이 없을 수 없는 스파게티네요~!
친구가 시크릿 레서피라고 안 알려주려고 하는데
들어간 재료들만 알려주길래 집에 와서 만들어 봤습니다.
필리핀 스파게티 특징이 달달한 새콤함이라서 설탕이 들어가니
많이 먹으면 살 많이 찌고 건강에도 좋진 않겠죠~;;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맛은 너무나 좋습니다~ㅎㅎ;;
꾸덕하고 진한 소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 스파게티면 말고 펜네 면으로 만들어 보았네요~!
* 파스타면 삶는 법의 오랜 전통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파스타면 특징 *
스파게티면 어떻게 삶으세요?
스파게티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구전되는 방식에 따르면, 큰 통에 물을 가득 넣고 소금을 넣고 삶으라고 합니다.
이 방식에 관한 여러 실험결과를 보면 이 방법이 좋을 수도 있고 별로 효율적이지 못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https://band.us/page/74100710/post/49 (파스타면 종류, 특징 및 삶는 시간 그리고 유의점 )
시간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고, 다시 결론을 간추려 말씀드리면
큰 냄비에 많은 물을 넣었을 때 장점은 서로 달라 붙지 않는 정도입니다.
소금은 온도를 0.3도 올리는 수준의 역할밖에 하지 못합니다. 소금을 넣는다고 더 빨리 삶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거죠. 단지 맛을 위해~!
작은냄비에 넣고 삶을 때 전분의 농도가 짙어 집니다. 때문에 소스와의 결합력을 좋게 할 수 있어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 달콤 새콤 꾸덕꾸덕 진한 소스가 일품인 필리피노 스파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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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펜네 파스타 면을 15분 동안 삶아 준다.
2. 마늘을 크게 다져주고, 양파, 당근, 소시지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다.
3.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마늘, 양파, 돼지고기 다짐육을 먼저 볶는다.
4. 소금과 후추로 간을하며 볶다가, 월계수잎을 넣고 당근, 케찹, 토마토소스, 설탕을 넣는다.
5. 적당히 볶은 후, 파스타면을 넣고 파스타 삶은 물도 조금 넣어 준다.
6. 브로콜리를 넣은 후 소스에 졸이다 모짜렐라 치즈를 조금 넣고 소스를 꾸덕한 느낌으로 만든다.
7. 면에 소스가 잘 묻어날 정도로 졸인 후 그릇에 맛있게 담고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뿌려 준다.
8. 전자렌지에 치즈를 녹인 후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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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레시피로도 충분하지만 더 자세한 과정이 필요하신 분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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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네 파스타의 매력이 소스를 잔뜩 머금은 채로 면을 씹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찐뜩한 소스에는 펜네를 추천합니다~!^^
밴드페이지 : https://band.us/@jachi (식재료 과학도 함께 포스팅)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diriddiriya/ (짧은 1분 동영상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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