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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22147

작성자 : 눈팅인간★

추천 : 0

조회수 : 806

IP : 175.200.***.46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2/08/24 21:26:33

http://todayhumor.com/?sisa_222147

엄마가 박사모에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그냥 평범한 고3 인문계 학생입니다

3학년 2학기 중간이라서 그냥 적당적당히 시험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6시에 엄마가 엄마 박사모 간다고 하길래

밥사모(?)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오유를 보면서 저는 그사람에 대해서 별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가지말라고 말리진 못하겠고

그사람 독재자 딸 아니냐고 하니까

독재자가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살린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하더라구요..

...

정치쪽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설득 시도조차 못한게 한심하더라구요..

작은누나도 그사람 이번대선에 뽑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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