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몬헌 팬이라서 같이 하려고
플스도 사고 몬헌월드도 사서 재밌게 했습니다.
태도, 랜스 위주 유저였고 스토리 이후 깔짝대다가
하드코어하게 탬 맞추는 게 질려서 그만 뒀어여ㅠ
문제는 그 이후에 할 만한 겜을 못 찾겠네요..
전 보통 심즈 시리즈처럼 조용한 샌드박스 게임이나
롤코타, 시저 같은 고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하거든요ㅜㅜ
온라인게임은 롤, 테라, 블소, 던파 했었구여ㅋ
스팀에서 재밌게 한 건 스타듀밸리, 포탈나이츠에요ㅎㅎ
좀비, FPS, 탄막, 슈팅, 액션, 잠입,
어두운 분위기, 갑툭튀, 적에게 둘러쌓임 등등
다 싫어해요... 무서워서 극혐입니다ㅜㅠㅜㅠㅠ
다크소울3는 근성으로 전체의 35%정도 깼었는데
더 했다가는 진짜 수명 줄어들 거 같아요...
남친은 생각보다 잘한다고 칭찬해줬지만
그럼 뭐해여, 전 무서워서 뒤질 거 같은데ㅜㅜㅠㅠㅠ
블로드본도 초반만 하다가 무서워서 포기...
라오어는 남친 플레이 보면서 스토리 대강 다 봐버렸고,
호라이즌 제로던은 전형적으로 못하는 게임입니다.
니어오토마타나 용과같이는 제 취향이 아니고..
위쳐는 나중에 할 생각이고, GTA는 컴으로 있어요!
안 무섭고, 액션 요소 최대한 적은 게임
또는
그래픽이 예쁘고 아기자기한 게임
같은 건 플스에는 없는 건가요?
그럼 진짜 괜히 샀는데...OTL
제발 좀 도와주세여...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