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한때 니달리 서폿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많은 롤게분들이 서로 좋다 나쁘다로 나뉘어 논쟁이 붙었었죠(전 반대입장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챌린저까지 찍으셨다가 지금은 다이어1티어라고 인증하신 소공자님이 찬성쪽에 붙으면서
반대쪽으로 흐르던 여론이 많이 사라지고 찬성쪽이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지금까지 만났던 그런 서포터 파일럿이 문제지, 니달리서폿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식으로 결론이 났죠
//
하지만 그렇다고 저를 비롯한 소위 반 니포터 롤게분들이 니달리 서폿을 싫어하면 안되는걸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봐요.
천상계에서 니달리 서폿의 승률이 얼마나 되든, 운영법의 활용이 어떻든, 팀원들이 호흡이 어떻든 간에
대다수의 롤게분들이 위치한 브론즈 실버에서 니포터가 갖는 의미는
'아 ㅅㅂ 서폿해야되네... 그냥 창이나 맞추면서 놀아야겠다' 마인드로 니달리 픽하는 경우 뿐입니다.
운영? 그딴거 없어요. 타워만 밀면 '한타하죠 미드 ㄱㄱ' 하는데
스플릿푸쉬? 그런게 어딨어요 빨리 미니언, 정글몹 잡아서 데켑 뽑아야되는데
와드? '왜 서폿만 와드 박음 ㅡㅡ? 님들도 박으세요. 나중에 데켑 뽑아서 캐리해드림' .... 아시겠음?
결국 니포터를 갖고 팀하는 나머지 4명의 팀원은 4:5 하는 심정으로 막다 막다 막다 ㅈㅈ 하는 수순으로 흘러갈 뿐이죠.
이런 사람들이 과연 니포터에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을까요?
오히려 '저랭 유저들도 니포터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져야 한다'는 일부 극 찬성파의 주장은
자신의 높은 랭을 근거로 저랭유저들에게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그리고 만약 니포터의 찬성 논리가 적용된다면
그 외 많은 충케릭으로 불리는 케릭터들 (ex - 티모, 마이, 베인, 파란이즈, 럭포터 etc) 들도 모두 반대를 먹이며 반대해야 하시는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견 내시는거 좋아요. 고랭분들의 의견이나 팁? 더 감사하죠.
하지만 그 의견을 따를지, 따르지 않을지는 롤게 유저분 개개인의 몫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판단하는게 아니구요.
p.s. 그리고 '선수들이 쓰면 다 쓸꺼면서 ㅉㅉ' 하는 주장을 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물론 그럴수도 있겠죠. 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사람이 인식을 바꿔야 하는건 아닙니다.
대회에서 나왔지만, 전 아직도 마이충, 베인충 별로 안좋아하구요
그럼 제가 잘못된건가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