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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몇주전에 쓴 제 글입니다.
요는 보도블럭 엎을 돈으로 쓰레기통좀 설치해라 .. 너무 쓰레기통이 없다 라는 내용.
홍대 거리 베오베 글의 댓글을 보니 다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버릴 사람은 그래도 버린다.
어떤분은 화장실없다고 길가에 똥싸겠다고 ㅋㅋㅋ...
떄론 확대해석이 지나친 분도 있지만. .. 뭐 완전히 틀린 비유는 아니겠죠.
하지만 문제는 홍대거리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그에 비해 쓰레기통은 정말 거의 없다 싶을 정도라는 거겠죠.
버릴 사람은 쓰레기통 있든 없든 마음대로 버리겠죠 .
하지만 그건 충분한 쓰레기통이 설치된 이후에 할 말 아닐까요 ..
정말 심합니다. 유동인구가 많다는 강남역 내에서도 쓰레기통 찾기가 쉬운일 아닙니다.
그냥 차라리 화장실 가서 버리곤 하죠.
닭꼬치 하나 사먹고 그 꼬챙이 들고 이상한 시선 받으며 30분간 거리를 걸어다녀 보셨습니까 ?
그게 저였습니다.
저처럼 쓰레기 들고 진짜 몇십분 동안 왔다갔다 해보신 분들은 압니다.
얼마나 쓰레기통이 부족한지요 .
순전히 스스로 아무데에나 버리는 게 정말 싫어서 , 떳떳하지 못하니까 그럴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쓰레기통좀 찾다가 쓰레기 모인 곳에 버리는 게 일반적일 겁니다.
이 얘기는 개인의 도덕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 끝이 없습니다.
우선은 시민들의 편의성을 위한 쓰레기통 설치가 우선 되어야 그 후에 도덕성을 따질 기반이 마련되는 것 아닐까요 ?
쓰레기통 좀 설치해달라고 하는 말에
그래봤자 버릴 사람들은 버린다는 말은 동문서답입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거리에 쓰레기통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저만이 아닐거에요 .
말로 하기는 쉽습니다 정말.
ps. 오유가 콜로세움 좋아하는 건 알지만 왜 쓰레기통이 없긴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건지 ..
그 사람들이 쓰레기통 없어서 아무데나 버린다고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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