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스트레스 해소를 요리로 풀었습니다.  <div>정작 요리를 하면 그 요리를 먹어야 해서 다시 스트레스로 바뀌고 </div> <div>결국 그놈과 또다른 놈이 그 요리를 먹어치워주는 역할을 해줬었는데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요리로 해소하는건 포기했고 그뒤로 게임이나 쇼핑으로 대체했는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에 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보니 본의아니게 나갈때마다 주섬주섬 과자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정작 사와서 잘 안먹고 .. </div> <div>집에 과자가 있음에도 또 사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게 로테이션이 되더니</div> <div><br></div> <div>며칠전 청소하면서 집에 쌓여있는 과자를 다 모아봤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843190093a81619a014363b82ec79bd6efebec__mn392508__w960__h1280__f172344__Ym201809.jpg" width="800" height="1067" alt="photo_2018-09-13_21-04-1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2344"></div>그 많은 과자봉지들이 저 비닐가방안에 다 들어가는데 놀라웠습니다. ;; </div> <div>저 팝콘 봉지안에는 과자 3개가 섞여있습니다. ;; </div> <div><br></div> <div>저걸로 쫑입니까? </div> <div>아뇨.. 사진찍고나니 과자 2봉지를 빼고 찍었다는걸 깨달았죠 </div> <div><br></div> <div>식량창고에 현재 햇반이 30개가 있구요 ;; (한달은 이것만 먹고살수있을듯 ;;)</div> <div>라면도 아직 2팩이 남아있었구요 ;;; (난 라면 자주 먹는사람아닌디.. ;;)</div> <div>컵라면도 1.5박스가있네요 ;; </div> <div>두유도 2박스가 있습니다. ;;; (매일아침마다 두유한팩 먹긴 하지만.. 언제 줄어들지 ;;)</div> <div><br></div> <div>유통기한내에 다 먹을수있을지부터가 더 걱정입니다. </div> <div>저걸 모으면서 유통기한부터 체크했습니다. 다행히 최소낮은게 2019년 6월인가 그래요 ;;  설마 그전엔 다 먹겠죠 ;;</div> <div>젤 유통기한 임박한 저 초코케익은 오늘 다 먹어서 (유통기한 올해 11월) 해결했구요 </div> <div><br></div> <div><br></div> <div>모아놓구나니 이젠 과자쇼핑하러 안가네요 </div> <div><br></div> <div>과도한 스트레스는 과도한 소비를 낳습니다. 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