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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1992
    작성자 : OTL_
    추천 : 2
    조회수 : 1111
    IP : 1.215.***.235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7/09/29 08:22:31
    http://todayhumor.com/?baby_21992 모바일
    아기가 분리불안이 시작되었어요..
    제목 그대로 아기가 분리불안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곧 9개월 차인데 요즘 분리불안이 시작된 것 같더라구요..
    근데, 지난 수요일 저녁부터는 아빠도 소용 없네요..
    당일 아침만 해도 유모차 타고 (거의 수면모드였긴 하지만) 아빠랑 두시간동안 산책갔다가 왔었는데...;;;
    무조건 엄마만... ㅠ_ㅠ

    맨날 밤에 자기 전에 목욕시키는데, 목욕할 때도 빼엑~! 하고 울어버려서
    아빠도 밀려나고 모든일에 엄마가 처리...

    좌절중입니다.. OTL..


    근데, 다른 아가들도 아빠 거부하고 엄마만 찾나요?
    OTL_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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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9/29 09:22:00  121.153.***.59  수니얌  424111
    [2] 2017/09/29 16:08:37  1.225.***.207  지리하다  74014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수니얌(2017-09-29 09:32:29)121.153.***.59추천 3
    전 두돌지난 지금까지 화장실에서도 애안고 볼일봐요 ㅠㅠ 혼자 놀때도 제가 아이 반경에서 사라지면 난리난리..
    나중에 크면 언제 그랫냐는듯 여친이 제일 좋다고 하는날이 오겟죠? 그런생각들면 왠지 서운하고 엄마가 세상에서 전부인 지금이라도 많이 안아주려구요ㅎㅎ
    근데 두돌이 지난 지금까지 큰일 치룰때도 안아달라고 하니까 그건  쫌 그래요 ㅠㅠ 내려놓으면 세상 서럽게 우네요 ㅎㅎ
    댓글 0개 ▲
    [본인삭제]뭬야?(2017-09-29 09:42:52)58.230.***.148추천 5
    댓글 0개 ▲
    쵸콜렛케익(2017-09-29 09:44:24)175.195.***.244추천 3
    27개월 우리딸도 그맘때쯤 부터 심해지더니..
    아빠아니야 엄마야!!!가 항상 입에 기본장착되어있어요ㅜㅜ
    아빠가 밥을먹여도 아빠아니야 엄마야
    아빠가 씻겨도 아빠아니야 엄마야
    아빠가 재워도 아빠아니야 엄마야 ㅜㅜ
    제발 아빠랑 좀 친해지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뭐가좋을까흠(2017-09-29 09:56:04)58.239.***.142추천 0
    낮엔 괜찮은데 밤만되면 시작이죠ㅋㅋ
    울 조카보니 무조건
    "(아빠말고)엄마가(해줘)"
    떵싸고 닦아주는것도 무조건
    "엄마가"
    밥도
    "엄마가"
    안고 돌아다니는것도
    "엄마가"
    댓글 0개 ▲
    어기여디여어(2017-09-29 11:11:33)14.33.***.98추천 1
    전 아들이라 그런가여.. 지금 30개월인데 두돌쯤? 부터는 아빠만 찾아요 ㅋㅋㅋㅋㅋ
    쉬마렵다그래서 엄마랑 가자~ 하면 "아빠랑!!!!!!" 아빠 안오면 울어요.. 목욕도 아빠랑 밥도 아빠랑..
    아빠가 밥준비한다고 주방에 있으니, "아빠 요리하지마 나랑 놀아" 이러네여..;;
    전 편한데 남편이 자꾸 모라그래여... 엄마가 자꾸 안놀아줘서 아빠한테 매달린다공~
    근데 제가 안놀아주는거보단.. 아빠가 더 재밌게 놀아줘서 그런듯....
    댓글 1개 ▲
    꽃하나(2017-09-29 22:18:04)27.113.***.192추천 0
    부럽다.....
    여우공원(2017-09-29 11:15:13)112.175.***.11추천 0
    전 반대인데요...남자 아이인데 애기가 돌되기 전에 와이프가 다른일로 육아에 소홀했어서 그런건지 아이가 저만 찾습니다. 제가 없을때는 괜찮다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저에게만 붙어있어요. 저랑 놀고 싶어서 그런건지 잠도 매일 12시 넘겨서 자고...그래서 3~4시간 놀아주고 업고 서성이며 자장가 불러줘서 재우고 그러고 있습니다.
    댓글 0개 ▲
    띰홀뜬(2017-09-29 13:28:44)121.254.***.222추천 1
    저도 반대로 아기아빠가 출장2박으로 다녀온뒤로
    아침 출근길에 신파극 찍습니다.
    이제15개월인데 아빠랑 분리불안이 더 심해져서
    해외출장도 따라가기로 했어요.
    따라갈 생각하니 비행기부터 눈앞이 깜깜하지만
    아기가 넘 아빠를 찾아서 어쩔수없네요.
    댓글 0개 ▲
    멋져요(2017-10-15 10:53:46)182.222.***.36추천 0
    오우 상당히 소름 끼치네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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