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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대강 녹조 문제로 엉뚱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녹조는 호수라도 관리만 잘하면 얼마든지 방지할수 있다.
호수나 국내 산골의 댐이나 저수지 등은 녹조가 안끼는 곳이 많다.
그렇다면 강에 보와 댐이 있다고 다 녹조가 끼는건 아니잖는가?
이번 극심한 기후에 일부 강에 녹조가 생겼지만 북한강의 충주댐이나
4대강 사업의 이포보와 여주보, 강천보의 깨끗한 가득한 물이 팔당댐의
녹조를 제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런데 왜 강에 끼는 녹조원인을 보때문이라고 할까?
이번에 강에 낀 녹조는 오염원을 철저하게 차단을 못했기 때문에
흐르는 물보다 정체된 보에서 심해졌던 것이다.
즉 이번 녹조의 원인은 기후 탓과 오염원을 차단하지 못했고
댐에서의 물의 정체 때문이지 단순히 보 때문에 녹조가 발생한게 아니다.
일본에는 비야꼬 호수라는 도심 안에 있는 큰 호수가 있다 그 호수에
많은 지류에서 물이 흘러들어 고이는 곳이지만
과거 하수구 같은 오염된 호수에서 정부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비야꼬 호수가 식수원으로 개발되어 있다. 정부와 시민들의 호수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적극적으로 차단한 결과로 비록 호수라도 오염원만 유입이 최소화되면
녹조는 발생하지 않는다.
4대강은 본류만 정비된 것이지 지류정비를 계속하면서 지류로 흘러드는 오염방지 시설을
서둘러 시행해야 사업이 완성되는 것이다.
강에 녹조가 낀다고 보를 허물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후온난화로 큰 가뭄도 생각해야 한다,
보가 녹조의 전적인 원인이 아니다. 서둘러 강으로 흘러드는 오염물질을 막아내는 노력부터
기우려야 더워져도 북한강 보들 처럼 녹조가 끼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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