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면 최대한 빨리 지울게요^^
짤방은 나연누님ㅋ
글.1 ]
『학생』이란 죄로
『부모』라는 경찰에 의해
『가방』이라는 수갑을 차고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공부』라는 벌을 받고
『출석부』라는 죄인 명단에 오르고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으며
『선생』이라는 관수의 눈초리를 받는다
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분이 다시 정정해주셨습니다.
글.2 ]
탈옥해 보시면 압니다 
학생이란 죄가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며
부모님은 경찰이 아니라 절실한 보호자시며
가방이란 수갑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의 상자이며 
학교라는 교도소가 아니라 꿈을키워주는 호그와트와 같은곳이며 
교실은 감옥이 아니라 숨겨진계곡처럼 안전한 울타리이며 
공부라는 벌이아니라 미래를 보는 마음의 창을 닦아내는 것이며 
출석부라는 죄인명단이 아니라 모든이들에게 관심받아야 할대상의 명단이
며 
교복이라는 죄수복이 아니라 아직은 정상적인 레벨이 아니니 함부로 피케
이 하지말라는 외적인 표시이며 
선생이라는 관수의 눈초리가 아니라 혼자서는 온전하게 레벨업을 할수없는 
초보들에게 가이드와 같은존재 입니다
정정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ㄴ(    . . )ㄱ꾸벅
글.3 ] 가장 좋아하는.. 글귀라고 해야 맞는건가요?^^
무사란
마지막 한올의 숨이 남아있는한
싸우고 또 싸우는 것!
내게 부모란 없었다.
나는 천지를 부모로 삼았노라.
내게 집이란 없었다.
나는 깨어있음을 집으로 삼았노라.
내게 생사란 없었다.
나는 호흡의 들고 남을 생사로 삼았노라.
내게 수단이란 없었다.
나는 이해를 수단으로 삼았노라.
내게 비법은 없었다.
나는 됨됨을 비법으로 삼았노라.
내게 눈이란 없었다.
나는 전광석화를 눈으로 삼았노라.
내게 귀는 없었다.
나는 감수성을 귀로 삼았노라.
내게 사지는 없었다.
나는 신속함을 사지로 삼았노라.
내게 전략이란 없었다.
나는 생각의 그늘지지 않음을 전략으로 삼았노라.
내게 설계란 없었다.
나는 기회의 앞머리채를 거머잡는 것을 설계로 삼았노라.
내게 원칙은 없었다.
나는 정황에 적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노라.
내게 친구란 없었다.
나는 내마음을 친구로 삼았노라.
내게 재능이란 없었다.
나는 기지를 재능으로 삼았노라.
내게 적이란 없었다.
나는 부주의를 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기적이란 없었다.
나는 바른생활을 기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육체란 없었다.
나는 견딤을 육체로 삼았노라.
내게 갑옷이란 없었다.
나는 관대함과 의로움을 갑옷으로 삼았노라.
내게 성곽이란 없었다.
나는 부동의 마음을 성곽으로 삼았노라.
내게 칼이란 없었다.
나는 자아의 부재를 칼로 삼았노라.
            -무사도에 관한고찰
                    15세기 어느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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