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금 생각학본건데 병장 한명잡아서

자네 담배피나???

예 핍니다

같이 한대하지

감사합니다

그래 요즘 군생활힘들지?  그래  자네가 생각하기엔 뭐가문젠가

이러면 하나라도 건지겠지 말입니다

굳이 최저임금까지 안바람
최소 월급 50이상은 되야 여유있게 생활가능할듯..

저걸 어캐 알았지??????

저 군대있을때 제 지휘관이셨습니다 왠지모르게 뿌듯하네요

휴지 없는거 진짜 개빡치져....
그리고 흡연자들은 생활이 진짜 쪼들리고
부대에 따라서는 밥이 배식이라 배고파서 냉동까지 사먹으면...

저는 사회에서 벌어둔 돈까지 쓰고 나왔네요. ㅆㅂ.......

와...제가 군생활할때뵜던분이..
3군사령부에서 근무했었는데
여전히 포스가넘치시네요

월 5166원은 PX 가격 기준인가요?
마트에서 샴푸 하나 사면 끝인 돈인데;;

요즘 휴지가 안나오나요? 세상에... 보급 나올때도 좀 모자라서 빌려쓰고 그랬었는데

우웨에에엑
엄허나

원래 생필품 보급은 부대원에 살짝더 남을정도로 지급되는게 정상인데, 모자란다면 간부가 일부 빼돌리는거

의붓아들 5급 비서관 채용하지 마시고 군 복지에만 신경 쓰시지 말입니다

요즘 휴지랑 치솔 치약도 사서쓰죠.....

작동도 안되는 병신같은 장비만 안사도
병사들 갈비 뜯고 잇겠다
충성은 해주는 만큼만

이런게 몇십변전부터 나오던 이야긴데 아직도 이러니
시바 뭔 충성을 하라는거냐

ㅋㅋ 2001년 봄 쯤인가 저분이 우리 사단장으로 오셨음~31사단 투스타로~~그해 여름 유격은 겁나 빡쎄게 굴렀음~~절대 잊지 못할이름 백군기

6월 17일, 국방부가 2016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으로 40조 1395억 원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40조원...

병사를 100만명으로 잡는다고 해도 1인당 연봉 2천만원 지급하면 1년 예산이 20조원입니다.

솔직히 50%는 장병복지의 개념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군대 병사 총원이 60만 정도로 알고 있는데, 사병복지로 너무 적은 액수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말이 안되는 처사입니다.

진짜 휴지 부족한거 극혐.. 급하면 휴지 찾으러 중대 돌아다녀야함

진정으로 군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분이네요.

특히 자신의 경험에 매몰되지 않고 경험을 비추어 반면교사로 삼는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합니다. 대한민국 군대의 복지는 이런 분들의 마음과 정성, 노력이 들어가야합니다.

지난 총선때 문재인이 야당의 안보이미지 강화를 위해 직접 나서 비례의원으로 영입한 인물이죠. 차기 총선에 용인에서 새누리 이우현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출마하신다는데 당선되시길

백군기 국회의원 소장때 저희부대 오셨다가 진급하고 가셨었죠.
처음에는 성함처럼 빡실줄 알았었는데 병사위하는건 최고였었죠.
진급하시고 가실때 병사식당으로 오셔서 이런저런 말씀해주시고 가셨었죠.. 아직도 생각남 ㅋㅋ

목욕도 같이하고, 야전텐트에서 같이 자보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며 ㄷㄷㄷㄷ 재대한지 한참지난 06 군번인데 살떨리네요..ㄷㄷ..
자넨 왜다른 병사처럼 삼푸를 쓰지 않나? 물어볼때 (병사심정:너 때문이야)

최저시급이 쥐꼬리만하네. -> 월급이 20만원도 안나오는 군대를 경험 -> 최저시급이면 차고넘친다!
왠지 20대 장정들의 최저시급 자기합리화를 위한 군대같은데..

백군기 아저씨 우리 사단장이었는데..

백군기아찌가 우리부대 사단장 시절에 국군의날 대통령 표창받고 오는날
정문에서 전병사 모여서 난리쳤었는데... 어떻게든 눈에 띄여서 휴가한번 가볼라꼬...
ㅋㅋ... 그냥 그랬다구요...

목욕도 같이하고, 야전텐트에서 같이 자보기도하고, 밥도 같이먹으며....??

백군기 아저씨 진짜 목욕 같이 하고 그랬습니다.

주작 아니고 실화하나 말하자면 대대장이 하고 싶은 말하래서 미친척하고 말했는데 면회 한달 휴가 한달 외박 세달 통제당함. 이유는 아무도 말 안해줌.

예산때문에 말씀드리는 건데요...국방예산은 크게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경상운영비, 전력유지비로 나뉩니다.

경상운영비가 급여, 급식/피복비, 복지금 같은 건데요.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항목이 나뉘어집니다.

경상운영비가 보통 이렇게 됩니다. 전력유지비는 사업 시작부터 몇년간에 계획을 세워 집행되지만 경상운영비는 보통 회계단위가 1년이거든요.

오해들 많으신데, 골프장 만드는데 쓰는 돈과 개인 일용품비는 예산항목이 완전 다릅니다.  쓸수 있는 범위가 확연히 달라요. 골프장 덜지어서 얘들

휴지사줄수 있는게 아니구요, 그 예산 차이도 규모가 확연합니다. 당연히 60만 장병들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건 확보 예산이 훨씬 크니까 예산삭감

대상에서 눈에 띌 수 밖에 없겠죠.

그 예산이란게 물론 국방부의 예산책정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기재부에서 한 번 삭감되고, 국회에서 또 삭감됩니다.

그 결과 실무자들이 또 고민하고 고민해서 그 얼마 안되는 돈을 쪼개고 쪼개고 1인당 할당되는 돈이 월 5,000여원이 되는겁니다.

저도 골프를 곱게 보는 입장은 아니지만 골프장 운영해서 나온 이익금으로 복지에 재투자되는 돈이 무시할 수 없다는 것만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이번에 의원님이 제출 요구하신  자료를 보고 많이 신경써 주시는 구나 느꼈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늦었으니까 더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복무했을때 병장이 17만원까지 나왔는데 대신 보급품이 줄었슴...

세제, 칫솔, 치약, 구두약, 비누, 면도날 등등 보급 끊킴

그냥 눈가리고 아웅이지

나땐 연초라도 나왔지... 요즘엔 피엑스도 편의점이라 비싸다면서요... 2년을 개처럼 부려먹고 돈도 안 줄거면 생활수준이라도 쥼 올려주지... 이놈의 군대는 여전하네요... 월급 20만원이 뭐냐... 애국이란 이름의 열정페이네요...

월 1만원 내고 사고싶은건 한달동안 마음껏 사서 쓸수있게 월 정액권 줘라.
1만원 내면 100만원어치 살수있게 해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