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른 프렌차이즈들도 교촌을보면서 눈치보기하고있겠지만..
일단 본인은 순수배달만 10년가까이 한사람임을 미리밝혀둠.. 중국집,치킨,피자,족발,신문,우유부터 배달대행까지
배달료 2000원을 받는다는 정책이나왔을때 교촌업주들 대부분이 반겼다고함...
왜일까? 소비자가아닌 업주의 입장에서 생각할때 2000원이 큰돈이 아니라고"만" 생각하기때문
물론 개개인차가있겠지만 2000원이 큰돈은 아님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쓸만한 돈도아니라는거
그리고 배달료를 받는다는것에대한 "기분차이" 가 가장큰법
본인역시 우리나라 가격측정의 특성상 부가세가 포함되는 방식이기때문에 음식값에는 모든 서비스비용이 포함되어있다고 생각을함
그리고 솔직히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마진이 적다고생각함 프렌차이즈는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공수해야하기때문에
재료값이 비쌈... 이점도 의아한부분... 가맹비받고 재료비에서 또이득챙기고
업주들을 도와서 업주가잘될수록 본사도잘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하는데
이상하게 업주들을 털어야 본사가 잘된다고생각하는듯한 재료의 가격들임..
그렇기때문에 bbq기준으로 기름한통에 무려 13만원 (타프렌차이즈중 일반식용유사용하는집은 3~4만원대) 닭값 5~6천원(치킨집은 일한지가 오래되서 가격차이있을수있음) 기타 박스,소스,인건비,,기름값밑 부대비용하면 ?
안남는게 당연한데 그부담을 소비자한테 돌린다?
고객의입장에서생각할때 업주의생각은 이렇게밖에 해석이안됨 본사에서 우리너무 털어먹는데 니네가좀 부담해서 도와주라...
당연히 고객입장에서는 왜? 라는생각이 들수밖에 없음 차라리 본사에서 재료비를 너무올려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가격을올릴수밖에없다 하고 음식값 자체를 올렸으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당연하게 생각했을사람 많았을거임
그럼반대로 내가 픽업해가면 내가 나한테 배달을하는격이니 배달료를 할인해줄거냐 하면 ? 대부분의프렌차이즈는 그건안된다고함
반대로 동네치킨집은 우리동네만해도 최근 제입맛을 취향저격한집이 우리집에서 불과 100미터안에생김..
근데 픽업해가면 무려3천원 할인해줌 솔직히 거리가있다해도 본인이 배달맨이기때문에 그냥 어디든 픽업해서 할인해주는데있으면
애용하는편 그냥 내가 나한테 배달한다생각하고
소비자의입장에서 어느쪽을 먹겠는가를 프렌차이즈 점주밑 본사는 생각을해야할부분임
본인 필력이 거지같아서 이해하기어려운분들을위해 한줄요약
배달료때문에 매출반토막나는건 당연한수순이고 그이유는 2천원이 비싸서가아닌 "기분" 때문이다 같은돈이라도 사용용도에따라 기분은 바뀔수있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