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친한친구가 몇명있습니다

두명의 친구를 소개하려고하는데요

한친구는 자기돈을 친구돈같이 생각하는친구에요 (부자 아님, 알바하면서 생활)
자주사주고, 한턱쏠때도 많고요,,, 부랄친구라면 돈쓰는게 아깝지않은 그런친구

한친구는 부자에요, 부잔데.. 뭐라고해야할까 집은 부잔데, 용돈은 조금 받는,,,그런친구
아버지는 부잔데, 카드주고 펑펑쓰는 그런 부자가아닌 다른 사람들처럼 용돈 받고 다니는친구....

둘다 제 부랄친구에요 ㅋ..
엄청 친하고요, 분명히 제가 어려울때 도와줄친구고, 저도 기꺼이 도울 친구들인데요

요점은,
부자아들친구가 모임간 술자리같은데에서
돈쓰는거에 굉장히 민감해요

이번에 얘가 이만큼 냈으니, 다음엔 너가 이만큼 내야한다

다음에도, 어떤친구가 얻어먹으면 굉장히 진지하게 그건좀 아닌거같다,,
뭐 이런식이요
예를들면 : "저 친구는 너보다 못사는데 알바하면서 돈버는거 알잖냐, 저번에도 너 안냈는데 이번에도 그런거

좀 그렇지 않느냐??..." 

이런거요, 사실 우리끼리 모임에도 잘사는얘들 평범한얘들 초큼 빠듯한얘들이 있긴한데
이 부자아들친구 빼고는 우리 패밀리모임에서 돈쓰는거에대해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얘가없거든요??..
내가 돈있으면 계속 사줄수있고, 니가 냈으니 너가 이번에 내라 ,,, 뭐 이렇게 생각하는얘도 없어요
유독 이 친구가 심해요
아 물론, 정말 생각이 깊고 심성이 착해서 저렇게 말하는건 알고있지만
뭐랄까... 돈에대해서 굉장히 민감한게 약간 ,,, 제입장에서 우울해요...
뭐 3자가 보면, 당연히 부자아들친구가 맞는거지만
우리끼리 있을땐 또 그게 아니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서 그 친구빼고 얘기도해봤고,,,,

흐..ㅠ 정말 제 영원히 아껴줄친구인데 , 좀 그래요
그냥 이런친구도 있고 저런친구도 있다고 생각하고 , 좋게좋게 원하는대로 딱딱 돈걷어서 내는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