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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존재치 않음으로 음슴체
그 이름 행.보.관
다들 행보관 어떠셨는지?
우리 행보관. 처음왔을때 중사짬에 행보관 하겠다고..(01년군번)
발탁되어서 원사님이 행보관 사퇴하시고 행보관자리를 꿰참.
처음 왔을때, 이병서부터 병장까지 모두 좋아했음ㅠ (당시 이병)
그 행동력, 그 결단력. 세탁기망가진지 2달이 넘었는데
고쳐주지 않는 전 행보관한테 많은 병사가 화를 냈었는데, 바로 수리센터부르고
뭐 안되는거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라고
병사들의 존경을 받았었음.
그러다가 그 인간이 꼴뚜기가 된건, 행보관임명된지 3주쯤 됐을때 얘기임ㅋ
대대장 이취임식이다. 전장비다 여러개가 맞물려서 부대 상황이 극악이 되었음.
작업을 시키는데 (무전분대에다가 시킴. 참고로 본부포대출신)
오전내로 작업을 시마이치라함. (문제는 오전내로 끝낼 수 없었음)
분대장이 작업시키던 도중에 오전내로 못끝낼거 같아서 애들데리고 밥먹으러 감
기억이 맞다면 12시쯤이었음 밥먹기엔 늦은시간. 없는반찬에 애들이 꾸역꾸역먹음
오후 집합때, 행보관이 무전분대에다가 왜 오전에 시마이 안쳤냐고 물어봄 (지는 밥먹고 오는길에 봤다했었음)
시간도 늦었고 밥도 못먹어서 밥먹으러 가고 오후에 치려고 했다함.
그러자 역정을 내더니 "밥도 먹지말고 했어야지! 밥도 먹지마!!"
그때부터 꼴뚜기가 됨. 그 말한마디가 사람을 망침.
사람됨됨이를 보는데 그 한순간에 모든게 평정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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