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05년) 12월부터 SBS와 가수 비를 발굴했던 박진영이 운영하는 JYP엔터테이너먼트, 음악싸이트 '멜론'이 공동기획한 "제2의 비를 찾아라!"는 모토로 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스타서바이벌" (SBS 매주토요일 오후 4시40분 방영)
아시아의 한류를 넘어서 미주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타를 선정하기 위하여 미주지역(뉴욕,LA,하와이등)과 전국 5개지역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총 6,500명이 오디션에 신청하여 1,2,3,차 예선을 거쳐 최종 12명의 예비스타를 선정하여, 매주 미션을 주어 근성테스트, 보컬, 댄스, 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 태국팬 확보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최종 1명을 뽑기위해, 5월 20일(토) 오후 4시40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종 3명중 1명을 선발하기위하여 심사기준을 심사위원 50%, 인터넷투표 30%, SMS문자로 20%를 반영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 이 중 인터넷 투표비율 30%에 관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지금, 인터넷투표는 음악싸이트 '멜론'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이 투표는 한 아이디로 하루에 한 번씩, 계속 투표가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있는 특정후보자의 팬측에서는 이런 점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한 후보자는 12명의 후보자중 70~90%의 비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타는 대중의 인기도가 그 생명력임을 착안한 발상으로 시청자와 네티즌이 스타를 선정하는 방식이 도입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난 방식으로 반영이 된다면, 얼마나 생명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재 최종 생존한 슈퍼루키(예비스타)는 3명으로
이혜윰 (전남 순천 18세)
이준호 (경기 일산 17세)
장미 (경기 분당 18세)
이상 세명입니다.
최종 선발된 한 명은 가수겸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함께 곧장 앨범제작과 함께 가수로 데뷔를 준비하게 되며, 가수 비가 소속된 JYP에서 트레이닝을 할 예정입니다.
이런 일에 대하여 오유분들의 관심은 있는것인지, 또는 어떤 의견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오유 눈팅 가족으로써 개인적으로 이런 일은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머리쪽에 온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싸이트는
멜론 = superstar.melon.com 또는
tv.sbs.co.kr/superstar 입니다.
아래글은 시청자게시판에 있는 글 내용입니다.
------------------------------------------------------------------
이 프로에서 인터넷 투표의 비율이 최종 후보를 선택하는데 있어 30% 이상이라는 문제때문에
모두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공지사항이나 후보자의 게시판 조회수보다 몇 배가 많은 투표수에 뭔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지 의심을 해봤다.
그리고, 아무리 예비스타라고 하더라도, 이제 똑같은 선 위에서 출발하고 방영되는 12명의 후보자들에게서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80~90%를 점유할 수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어,
결국 지난 며칠동안 분석해 본 결과 , 멜론 투표는 한 아이디로 한 번 밖에 못하는 투표로 대부분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본인이 시험삼아 투표해 본 결과 하루에 한 번씩은 투표가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의 아이디로 실험을 해보았더니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곧, 일정한 숫자의 사람들이 매일 하루에 한 번씩 투표에 참여하면 계속 투표수는 올라간다는 것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예를들어,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는 열성팬들 1~200명이 매일 투표에 참여해서 인기도를 높여놨다면, 이미 20여일을 진행해 온 투표결과는 압도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며, 그 결과는 매일 지속적으로 높아져, 끝날때까지도 70~90%를 유지할 것이다.
이런 투표방식은 기존의 상식을 넘어서 미리 이런 정보를 알려준 특정인에게만 유리하게 만드는 조작선거의 대표적인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공지에 미리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는 점을 공지했어야 할 일이었으며,
더욱 엄밀히 하자면, 한 아이디로는 한 건에 대하여는 한 번만 투표할 수 있도록 했음이 당연한 일이었다.
곧, 지금까지의 멜론의 투표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것을 참조한다는 것은 향후 그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소지를 가지고 있다.
최소 네티즌의 참여를 반영한다면, 좀 더 공정한 방식으로 평행선에서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이 사건에 대하여, 멜론측, sbs 슈퍼스타서바이벌, JYP측에서 아무런 조치나 답변이 없을경우, 각 인터넷 포털싸이트에 이 사실을 배포하고 이슈화 하여 전체 네티즌의 의견을 물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