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표 프로게이머, 12월 9일 KBS 퀴즈쇼 ‘1 vs 100’ 출연
2008년 11월 23일 19시 46분
[포모스=심현 기자]장재호-송병구-이영호-이윤열-진영수, 23일 녹화 마쳐
e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 5인방이 공중파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워크래프트3 세계 최강 ‘장회장’ 장재호(MYM), 스타크래프트 대표 게이머 삼성전자 송병구, KTF 이영호, 위메이드 이윤열, STX 진영수 등 5명의 프로게이머들은 23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신개념 퀴즈쇼 ‘1 vs 100’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1 vs 100’ 특집 방송은 아나운서 김경란, 개그맨 유세윤 씨가 1인으로 출연해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에서 최고의 전문가 100명과 라스트맨 스탠딩 방식으로 퀴즈를 풀면서 진행됐다.
e스포츠를 대표하는 5명의 선수들은 의사, 한의사, 변호사, 건축 디자이너, 브랜드 마케터, 경찰, 요리사, 스튜어디스, 금융 전문가, 아나운서, 초중고 교사, 광고인, 연예인 등과 함께 출연해 2라운드에 걸쳐 문제를 풀면서 녹화에 임했다.
김경란 아나운서가 1인으로 나선 1라운드 녹화에서는 퀴즈 풀이와 함께 장재호, 진영수, 이윤열의 인터뷰가 진행됐고, 진영수는 영화배우 이준기를 닮았다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휴식 후 개그맨 유세윤 씨가 1인으로 출연한 2라운드에서는 송병구, 이영호가 인터뷰를 했고, 참가자들은 이영호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라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퀴즈 성적에서는 이윤열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5명의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장재호는 1라운드 부진을 씻고 2라운드에서 이윤열과 같은 단계에서 탈락했다.
진행을 맡은 손범수 아나운서를 비롯해 제작진은 전반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을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녹화는 1시간 방송을 위해 4시간 넘게 진행된데다 각 분야 전문가 100인이 출연한 관계로 본 방송에서 일부 내용은 편집으로 인해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재호는 녹화를 마친 소감에 대해 “공중파 출연은 처음이라 긴장되긴 했지만 게임 할 때보다는 편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송병구는 “녹화가 생각보다 길었고 내내 서있어서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스포츠 최고의 프로게이머 5명이 출연한 ‘1 vs 100’ 특집 방송은 오는 12월 9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부터 KBS2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우왕 ㄷㄷㄷㄷㄷㄷㄷㄷ
말도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폼 모자이크 관광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진짜 모자이크 관광당하면 얼굴빼고 다 모자이크일텐데.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