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나마....

이 글은 쓴 이유는 호두마루님께서 '야경시 노이즈 억제 방법!팁'이라는 글에서
-_-$님께서 "파지법부터.."라는 댓글을 남기셨기에...

완전 초보 분들께 하고 싶은 말입니다... 사진 좀 찍는다 싶으신 분들은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카메라를 잡는 자세를 보면, '아 이 사람 셔터 좀 눌러봤구나'라는 포스가 느껴지시는 분도 있지만 어떤 분들은 왠지 불안불안한 모습으로 셔터를 누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사진을 찍기 위한 파지법!

그건!

안정적인 자세로 사진기를 잡는다! 이상!





... 아! 아!
거기! 돌 내려놓으시고! ㅠ_ㅡ

카메라 자체를 파지하는 방법은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만...

첫번째는, 가장 흔들림이 적은 자세는 카메라를 든 상태에서 양 팔을 벌리지 않고 최대한 몸에 밀착시키는 것입니다. 자세가 어찌됐든 팔이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밑에 사진 참조... 사진은.. 어디선가 퍼왔는데.. 문제되면 삭제)

두번째는, 사진을 찍을 때 다리를 살짝 벌려 안정적인 자세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이건.. 뭐.. 어깨 정도 넓이로 벌리고, 땅의 기울기나 몸의 무게 중심에 따라 자신이 느낄때 가장 안정적인 자세.

세번째는, 양 손으로 카메라를 잡되 양쪽을 잡지 말고, 셔터를 누르는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고정하고 왼손으로는 카메라를 올려둔다는 느낌으로 받치듯이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디지털 카메라는 일단 반셔터를 눌러 초첨을 잡고 완전히 눌러 사진을 찍게되는데, 이때 셔터를 누르는 힘의 방향으로, 즉 아래쪽으로 카메라가 쳐지지 않도록 다른 손이 받쳐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한 손으로 찍어야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셔터를 누르는 힘을 조절하는 수 밖에 없겠죠... 음...
(밑에 두번째 사진 참조, 역시 어디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퍼왔.. -_- 문제되면 역시 삭제)

카메라를 잡는 방법은, 컴팩트든 SLR이던 잡는 방법 자체는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카메라의 크기나 형태, 그리고 뷰파인더를 보면서 찍느냐 LCD를 보면서 찍느냐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파지와 자세는 같은 기본을 가지고 있지요.

자세만 잘나와도, "저 사람 사진 좀 찍어봤구나"라는 포스를 풍길 수 있다는 것이 결론!
(물론.. 사진의 결과는... 자세와는 상관없습니다... 만..)

그럼.. 허접하게나마... 살짝쿵 올렸습니다...

여기서 이만-_-;

(너무 당연한 소리만 하다 가는 건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