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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17779
    작성자 : ㅁㄴㅇㄹΩ
    추천 : 7
    조회수 : 2750
    IP : 218.25.***.13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2/10 22:06:51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17779 모바일
    여성들이여 남자에게 휘둘리지 마라.
    지금부터 써내려 갈 이 글에 등장하는 남자는 악질중에서도 악질이기 때문에
    혹여 남자들은 읽고 기분 나빠할수도 있으니 이 글을 읽지 않는걸 추천한다.
    하지만 
    밑에서 설명할 남자가 실제로 있고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살면서 저런일을 겪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피해자가 나올까 싶어서 극단적으로 써내려가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굳이 읽고 욕하는 사람이 있는데 
    분명 난 우리말로 얘기를 했다.
    못 알아듣고 지껄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말귀를 못 알아듣는 짐승으로 생각하고 대꾸하지 않겠다.






    내가 받아봤던 상담 중에서도 정말 악질인 상황을 들어 글을 쓰겠다.

    이런 상담을 신청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받는것보다 주는것을 좋아해서 몸 주고 마음 주고 간 쓸개 다 빼주고 헌신짝마냥 버림 받는 케이슨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끌려다니다가 버려진다.
    결국 헤어짐뒤에 남는건 너덜너덜해진 몸뚱이와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 뿐

    자신에게 순종적인 여자? 말 잘 듣는 여자? 
    남자에겐 그저 가지고 놀기 편한 여자일뿐이다.
    남자는 정복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듯한 여자를 동경하고 바라보게 된다. 
    자신에게 순종하는 남자를 호구로 여기는 여자 이야기는 흔히 들어봤을거다.
    근데 남자도 자신에게 순종하는 여자는 호구로 느낀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달콤한 말을 해주지 않아도 꽃 한송이 사주지 않아도 좋아해주는 여자가 무슨 매력이 있겠는가?
    이런 여자는 그냥 
    남자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여자한테 간 쓸개 다 빼주고 놀고는 싶은데 돈이 없을 때 
    혹은 여자와 자고 싶을 때 찾는 노리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남자는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나게 되고 이 바보같은 여자는 버려지게 된다.

    이미 이 남자의 마음이 내게서 떠나갔다는걸 알지만
    사람에 따라 돈을 먼저 쓰는 경우도 있다.
    자기가 먹을것 안먹고 입을것 안입고 남자가 필요한게 있으면 거기다 쓴다.
    그런데도 돌아오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은 몸이다.
    그래도 남자의 마음을 잡아보려 몸 망치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니 두렵지만 이렇게라도 하면 남자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더 크다.
    이유는 남자가 그나마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곳이 잠자리였기 때문이다.

    근데 이게 정말 위험한게 이런 생각은 연애 경험이 없을수록 더 강하게 든다.
    서로 좋아할 때 혹은 여자가 지금보다 이용 가치가 좀 더 있었을 땐 
    잠자리에서 서로 피임을 하고 조심을 한다.
    하지만 마음이 다른 여자에게로 떠난 상황에서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성욕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그리고 이 여자가 내 여자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책임감도 많이 옅어진다.
    여자는 오늘이 비록 위험한 날이더라도 남자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하고 허락한다.
    그리고 혼자 전전긍긍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다.
    남자에게 말해봤자 씨도 안먹힌다. 
    왜냐?
    남자에게 이 여자는 공짜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매춘부니까
    미안한 마음? 들기는 하겠지
    헌데 그것뿐이다. 미안은 하지만 내가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여자들은 
    어차피 봐주지도 않는 남자한테 괜한 힘,돈,시간 낭비 하지 말고 
    남자들이 목을 매도록 자신에게 투자 하자.

    흔히들 그러지 않나?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보고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본다. 
    틀린말 전혀 없다.
    남자는 생각보다 단순하기 때문에 겉모습이 포장됐다 치더라도 그 눈속임에 넘어가는게 남자다.
    성형? 인터넷을 하다보면 성형한 여자 싫다 성형한것보다 못생겨도 자연산이 좋다는 남자들이 많이 보인다. 
    걱정마라. 
    말뿐이다.
    성형하지 않고 못생긴 얼굴보다 성형하고 예쁜 얼굴을 찾을수밖에 없다.
    자신의 외모가 못생겼다 싶으면 돈을 벌어서 성형을 하고
    자신의 외모가 예쁘다 싶으면 외모는 더욱 가꾸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도록 해라.

    다만, 절대 유의해야 될 점은 외모가 된다고 자기 가치를 떨어뜨리는 언행은 하지 말아라.
    예쁜 여자가 언행이 싸구려면 그보다 더 싸구려처럼 보이는것은 없다.

    이렇게 가꾸다 보면 주위에 나 좋다는 남자들 많이들 있다.
    이제 과거는 잊고 현실에 충실하자.
    많은 남자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된다.
    어장 관리녀? 
    다 자기 매력이 없어서 차인 주제에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어떻게든 여자를 욕하려는
    매력 없는 남자들의 헛소리일뿐이다.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경쟁에서 패배한 패배자들일 뿐이니 그런 소리는 신경 쓸 필요 없다.
    나 좋다는 남자들만 만나면 된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열등감 느껴서 해대는 욕까지 신경쓰기엔 너무 바쁘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집에서 울고 짜고 징징거리며 경험담 올려서 위로받는 일 혹은 
    나와 비슷한 연애 경험담 찾아 다니며 자기 위로 하지 말고
    당장 지금부터 컴퓨터 하는 시간을 줄여라. 
    그 남는 시간에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라.
    운동, 마사지, 독서, 학원 등등 컴퓨터 잡고 있는것보다 훨씬 자신에게 도움된다.
    그리고 제발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좀 가졌으면 한다.

    남에게 휘둘리는 삶은 이제 그만 청산하고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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