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저는 올해 개발자로 첫 발을 딛은 20중반의 여징어입니다.
고졸이라 아직 차별당하거나 무시당한적은 없지만 앞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놓치지 않으려면 학사가 필요할 것 같아 학사를 취득하려는데요..
방통대와 사이버대중 어느곳을 다녀야 할지 자꾸 망설여져서
혹시 여기계신분들중 저와 비슷하게 회사와 학교를 병행할 생각이시거나 이미 재직중에 학사를 취득하신분들이 그후에 어떤점을 주로 느끼셨나 궁금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일단저는..
20초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고 그중 2년은 해외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등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영어환경에서의 생활이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발외적으로 개발에 도움을줄 수 있는 컴공에서의 전공지식(C언어라던지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등은 전무하고 다만 일하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찾아보고 집에가서 공부하곤 합니다.
그리고 개발자로 일단 경력을3-5년 쌓는 와중에 학사를 취득하고 상황을 봐서 30대초에는 외국에서 개발을 하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방통대나 사이버대를 진학해야할것 같은데 어느곳을 가느냐가 너무 갈립니다ㅜㅜ
일단 방통대는 컴공을 생각하고있는데 들어가기쉬워도 졸업하기어렵다는 말이 너무많고 컴공을 전공한 동기 말로는 컴공을전공한다고 개발능력이 향상되는건 아닌것같다 너무 이론적이라 실무와다르다 하는 통에 생각중이구..방통대가 좀더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분위기라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한국에 머물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는 사이버대인데 사이버대를 간다면 훗날을 도모해서 좀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학과를 (영문학아님) 가려고 하는데 영어가 영어권에서는 모국어이다보니 아예 전공으로는 인정받기 힘들고 사이버대 학사의경우 심사를통해 배츌러로 인정해주거나 아닌경우 디플로마(2년)으로 취급한다는데 방통대는 무조건 배츌러로 인정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좀더 효율적으로 학사를 취득하고 또 훗날을 도모하기에 편한지...
방통대를 나오신분이 계시다면 정말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후기처럼 졸업이 극악으로 힘든것인지 ㅠㅠㅠ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