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샌 자주 글을 쓰게 되네요 ^^
물론 닉네임은 바꿔가면서 하지만...
고민이 있습니다!!
저흰 동거를 하고 있구요... 29 커플입니다.
1999년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2004년부터 사귀고 있습니다.
문제는 헤어지자구 하구 싸우기만 하면... 여친이 다른 남자를 만나러 나가네요...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그렇지 않으면 미칠거 같았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헤어지자는걸로 싸우는거는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럴때마다 밤 늦게 한쪽이 늦게 들어오긴 해요...
한번은 제가 지점 워크샵으로 일본을 2박3일로 다녀왔는데...
제가 없어서 외로워서 채팅으로 남자를 만났다네요...
뭐 밥먹고 영화본게 다랍니다.. 제 여친은 똑같은 상황이면 전혀 이해 못하는 성격이라...
이런 상황을 제가 겪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한번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후 싸우고 나니 채팅해서 술모임 나가고. 다음에는 무작정 지역 카페 가입해서 나가고...
저번 주말에도 심하게 싸웠거든요...
그때는 제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같은 직장 남자에게 연락을 했더군요... 물론 만나지는 않았지만
제 여친이 나가서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니진 않습니다.
다만 사람을 만나야 하고... 게중에 남자가 여러번이라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여친은 여자한테 문자만 와도 절 잡아먹으려는 성격이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