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일본 가서 공식문서상으로 하나 잡았군요.
이승만 정부가 전쟁 터진지 불과 이틀만에 일본에 망명 요청을 했다네요.
KBS. [단독] “이승만 정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일 망명 타진”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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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이 쳐내려오며 전쟁 발발.
불과 이틀 뒤, 일본 외무성에서 일본 야마구치현 지사에게 "한국정부가 6만명 규모의 망명 정부를 세우고 싶다"고 알림.
즉, 전쟁 터지자 나라 지킬 생각은 안 하고 망명 정부를 일본에 세우겠다며 도망칠 생각부터 함.
임정 시절 독립 노력은 커녕 미국에 나라 팔아먹으려 한 습성 어디 안 감.
이에 야마구치현 지사인 '다나카'지사는 1950년 6월 27일,
주민 배급도 어렵다며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난색을 표함.(당시 일본도 2차 세계대전의 여파가 완전히 안 가신 상태)
하지만 얼마 뒤 다나카 지사는 5만명을 수용하는 계획서를 제출.
1950년 7월 7일, 다나카 지사는 야마구치현에 한국인 5만명 규모를 수용할 피난캠프 건설 계획하겠다며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영문 계획서를 미 군정에 제출함.
미국 기밀문서인 당시 문서를 방송에선「한국 피난민 캠프" 계획서」로 표기함.
결론적으로 이승만 정부는 망명을 타진했으나 실행되지는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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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터지니 자기는 도망가고 서울 시민들한테 거짓언플 때려서 피난도 못 가게 한 것은 새발의 피였네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나라 되찾으려고 피눈물 흘리며 노력했는데
모진 고생 끝에 찾은 나라를 지킬 생각은 안 하고
전쟁 발발 이틀만에 일본으로 도망갈 생각을 했습니다.
이딴 놈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니 제대로 나라가 굴러갈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