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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과제인데, RESTful 방식이 Component-Based development (이상 CBD)에 적합한가? 라는 주제로 리포트를 써야하는데요...
일단 저는 저 말에 동의합니다.
1.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intermediaries가 있는데, 말 그대로 intermediaries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component역할을 합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intermediaries를 추가하거나 바꿀 수 있는 특징이 CBD에서 component를 추가하거나 바꿀 수 있는 점과 유사해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2. RESTful에 특징 중 하나는 cache이고, cache덕분에 request/response 메세지를 보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재사용(reusability)의 기능이 추가된거죠. CBD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사용의 가능성인데, 그래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3. RESTful에서 서버는 intermediaries가 request메세지로 뭘 했는 지 상관도 안 하고 뭘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encapsulation을 강조하는 특징인데요. encapsulation은 재사용과 마찬가지로 CBD에서 중요한 특징입니다. 클라이언트가 component이 뭔 일을 하는 지 몰라도 쓸 수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저 질문에 대답하자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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