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시즌 심사위원 참여는 확실히 유희열, k팝스타 서로에게 윈윈인거 같아요.
전 지금까지 탈락한 참가자들 보면서 오늘 홍정희양 우는거에 제일 몰입이 됐는데 뭔가 정말로 아끼는 스승과 제자가 헤어지는 느낌이였어요.
이렇게 지금까진 없었던 드라마도 만들어네는 유희열인데...
뭔가 이번시즌만 불태우고 다음시즌부터는 참여 안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일단 안테나는 소속가수가 펩톤, 정재형, 루시드폴, 박새별 처럼 안테나 소속 전에도 인디에서 한가닥 하던 가수들이고 스스로 자기색깔을 찾고 키운 가수들이죠.(밑에 어떤분도 같은내용을 쓰셧더라구요.)
뭔가 가수활동 하기 좀 편하게 소속사가 있는게 좋을텐데 내 음악을 터치받기는 싫어! 하는 가수들이 모인 느낌이에요.
제 생각은 안테나에서 이번에 참가자 영입같은건 없을거 같아요. 유희열은 뭔가 가수를 키운다기 보다는 숨겨진 실력자들을 발굴하고 음악적 조언은 해주는 느낌이 어울리고 거기다 안테나에 트레이닝 시스템 같은것도 없을테고요.
sm처럼 영입없이 심사만 하면 이상하잖아요.
거기다 젤 중요한건 희열옹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요.
매번 참가자들한테 감정과 노력을 쏫아붇고 탈락할때마다 마음아파하고 눈물흘린다면 한시즌만 끝내도 엄청 힘들어할거 같네요.
어쨌든 이번시즌 엄청 재밌네요. 다들 노래도 잘하고 가슴찡한 드라마도 만들고...
뭔가 오디션프로그램이라기 보는 느낌보다는 리얼예능 보는 느낌으로 좀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감정몰입하면서 보고 있어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