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풍경을 담은 우표를 둘러싼 한일분쟁이 50여년만에 재현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 발행할 예정인 독도의 자연을 소재로 한 우표에 대해 일본 총무청이 중단요구 서한을 보낸 것이다.
• 1954년 발행된 독도 도안 우표 : 당시 독도가 한국령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우정국에서 발행한 우표. 일본은 그해 11월 19일 이 우표가 첨부된 한국 우편물을 반송하기로 의결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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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월 16일 발행 예정인 독도 디자인 우표 : 우리나라 섬들의 자연을 소재로 한 시리즈 우표 첫 묶음. 해국·갯메꽃·괭이갈매기·슴새 등 독도에 살고있는 동식물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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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넘게 지속된 독도 분쟁은 민족의 자존심뿐 아니라 해양자원과 수역관리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문제다. 일본의 망언과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침묵시킬 수 있는 확고한 사료와 자료 보강이 절실하다.
감정적인 대응만으로는 해결될 일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독도가 우리땅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 네티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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