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살 여대생이고 평범하게(?) 살고있다 

하지만.. 외모만큼은 그렇지 못하다;;;

키는 153cm 땅꼬마 키에 동안의 페이스조건인

코는 짧고 인중은 좀길며 볼살은 통통하며 입술은 작고 도톰한 그런 조건을 다 갖췄기때문이다..

이 글을 보고 자랑한다며 욕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어마어마 하다

내가 그냥 어느정도 동안이면 말은 안한다

어느정도 동.안.이.면.....

그런데...

너무 지나치다 못해 ..........

과장안하고 정말로 초등학생처럼 보인다....

오히려 5살차이나는 내 동생이 더 늙어보일정도이다;;

술마시러가면 아예 안들여보내줄때가 많아 항상 민증을 지참해야한다.

어느날은 내가 그냥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미니홈피에 올렸는데

무슨 유치원생같다라는 글만 수두룩했다;;

더 심한적은;;;; 중학교1학년 남자애에게 고백을 받았다;;;;

이거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20살에 6살이나 어린 남자애한테;;;;휴 정말 이정도면 내가 장난아니게 어려보이는구나...

대학교에선 어리다며 무시당하기도 하고;;;

어쩔땐 어떤 학생이 나한테 "혹시 대학교 일찍 입학하신거에요?? 검정고시 보셨어요?"이런다..

전엔 더 심한말을 들었다 나보고 로리타란다;;;

나는 청순하면서 성숙한걸 좋아하는데 그런 나보고 로리타라니;; 

열받아서 화장도 진하게 해보고 안 신던 하이힐까지 신었지만

그냥 중학생이 꾸미고 다니는 것 처럼보인다

남자친구는 없다 한번도 사귄적없다...

왜냐고??? 어리니까... 

어려보이니까.. 아무도 여자로 생각해주지 않으니까....

키도 엄청 땅꼬마처럼 작고 통통하고 그냥 어려보이니까;;;

외모로 사람 그릇을 판단 안했으면 좋겠다

다들 나를 처음보면 어려보인다면서 생각하는것도 어릴거라고 무시하는데

전혀 안그렇다 내가 어린아이같이 활발하게 놀면서 어린외모처럼 철없이

행동할 것 같은데.. 나는 나름대로 내 행동과 결과에 대해 책임지고있다

나도 성인이다.

정말 성인이 된 만큼 어른취급좀 받아봤으면 좋겠다는게 내 소망이다....

휴~~~~~~~ 그냥 잠도안오고 이것저것 보다가 끄적거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