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17년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7박 8일입니다.
다른 대만 여행 카페에서 올렸는데, 일정이 잘 짜여진 건지 아무런 반응이 없네영;; (아님 넘 어처구니 없어서??)
이번 여행이 스펀 천등 축제랑 운림 현의 등불 축제 보러 가는 거라, 정말 기대가 커요!
첫 대만 여행이라 여기저기 다 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처음이다 보니 좀 여유롭게 다니고 싶어 일정에 최대한 반영해보려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일정 잘 짰는지 체크해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요~~^^
<7박 8일 일정>
2/10(금): 밤 22시 40분 인천 출발.
2/11(토): 새벽 12시 25분 타오위안 도착.
핑시선투어(허우통-징통-"스펀 천등 축제")
2/12(일): 고궁박물원-쓰린 관저-충렬사-중정기념당-융캉제-타이베이101(야경 구경)
2/13(월): 숙소 이동. 운린 현 "대만 등불 축제"(당일치기, THSR 타고 이동)
2/14(화): 신베이터우 온천-단수이-스린야시장
2/15(수): 타이루거 협곡 버스 투어(당일치기, 기차로 왕복)
2/16(목): 중샤오거리-진과스-지우펀(야경 구경)
2/17(금): '시먼딩-타이베이메인역' 인근에서 놀다가,
오후 2-3시쯤 공항버스타고 공항 도착.
17시 50분 비행기 타고 타오위안 출발.
<숙소 계획>
*숙소1: '타이완 유스 호스텔'(타이베이 메인 역 근처): 2/10(금)~13(월) 3박.
*숙소2: '옥시즌 호스텔 시먼딩(타이베이메인역-시먼딩 근처):2/13(월)~17(금) 4박.
이렇게 위와 같이 짜봤습니다.
숙소를 2군데로 잡으려고 하는 이유는, (아직 예약은 하지 않았어요;;)
7박을 머물러야 하다 보니, 한 곳에만 몰빵하기엔 좀 위험부담이 있지 않나 해서요.
베드 청소도 그렇고, 나름 7박인데 다른 숙소에도 머물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군데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16일(목) 같은 경우에는 점심 전후로 타이페이 내에 일정을 더 소화할 수 있을 듯 한데,
타이베이하우스를 가볼까요? 아니면 특별히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13일(월) 일정은,
만약 숙소를 변경하지 않고 한 곳에 쭈욱 머문다면,
하루 종일 운린 현에서 일정을 소화해야 할 텐데, 이곳은 여행할 곳이 없는지
아니면 제가 못 찾는 건지 딱히 정보가 없네요;;
근방에 타이중 역이 있긴 한데, 하루 동안에 타이중과 운린 현 등불 축제를 다 소화할 수 있을 런지..;;
일정 보시고 좀 그렇다 하는 부분들은 과감하게 피드백주셔요!
혹은 꼭 가봐야 할 곳인데, 빠져있다 싶은 곳도 알려주세요.
여행 책자만 보고 짜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 뺀 곳도 몇 있는데,
적극 추천해주시면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