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모바일로 쓰느라 힘드네용
각설하고 저는 어렸을 떼부터 집안사정으로 인해 이사를 정말 여러번 다녔는데요. 강남 청담동인가 압구정동인가 에서 살았을때입니다.(초등학교 5학년 정도여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당시 제가 현대아파트라는곳에 살았었는데여 제가 6층이고 조영남씨도 6층이였어요. 복도식은 아니였지만 그 엘리베이터 내리면 공간이 조금 넓고 현관이 한 네개 정도 되었는데 저랑 조영남씨집은 정반대 방향이였습니다. 하루는 제가 학교를 끝나고 집에 왔을때였어요. 집에 들어가려고 초인종을 누르니 아무도 없더라고요. 제가 초등학생때 좀 눈물이 많아서(^^;) 울면서 경비실에 가서 인터폰을 해달라고했죠. 경비 아저씨가 몇호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저희집 호수를 말한다는게 그만 조영남씨 집호수를 잘못말했구요 바로 경비아저씨가 인터폰을 하시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시면서 저한테호수 잘못말한거아니냐고 같이 올라가자하는겁니다. 저는 경비아저씨랑 저희집앞까지 갔는데 동시에 조영남씨 집 문이열리더니 조영남씨가 나오더라고요. 그때 아직도 셍생히 기억납니다. 그 바퀴달린 신발있죠 이름이 휠리스던가? 아무튼 그걸 신으시고 따님분인가 같이 나오시더니 제얼굴을 쳐다보시고 이렇게 말하셨습니다.너니? 이러시고 저희 집 문을 보시더니 "에이 쓰레기같은집" 정말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이게 현재 21살인데 아직까지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때 뭔가 분한?이런 마음이들어서 저희 부모님한테 얘기하면 뭔가 어린마음에 혼날 것같고 그래서 미음속으로만 담아두다가 오유에서 조영남씨 포스팅보고 열받아서 글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