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토 시내(?)권은 아주 비쌉니다. <div><br></div> <div>이유는</div> <div>1. 원래부터 유명한 관광지 이다.(교통 접근성)</div> <div>2. 예로부터 고급료깐, 귀족들이 살던 장소라는 인식이 있어서 가격대가 높다.</div> <div>3. 그 곳을 이용하려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매우 많다.(교토와 일본문화에 대한 상징성)</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교토 주변에는 료깐이나 온센들이 조금 거리를 두고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런 교토 교외권에 넓게 분포하게 된 온센이나 료깐들은 원래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온센휴양이 인기가 있던 시절 </span>원래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숙박업소들 입니다.</div> <div><br></div> <div>온센휴양의 인기가 식으면서 내국인들의 수요공백이 생기자 이 것을</div> <div>(외국인)관광객 으로 채우려는 마케팅을 시작했고, </div> <div><br></div> <div>교토 관광을 와서 시내에 있는 유명한 로깐이나 온센에 머무를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교외권 온센들이 몰려있는 곳중 대표적인 장소들을 지도로 한번 보시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295473159557f4508d14ad5a87d7ec5422e5316__mn74272__w1242__h913__f242296__Ym201612.png" width="800" height="588" alt="aasdads.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4229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붉은 원이 있는 지역들인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단 왼쪽에 있는 붉은 원은 그 이름도 유명한 구라마 온센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는 온센 마을이라서 아마 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보시면 여러 가격대의 료깐이나 온센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만, 일반적인 호텔에 비해서는 비싸다는 점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교토 시내권에 있는 저렴한 료깐으로 가느니 차라리 구라마 온센마을로 가서 어느정도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받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예를들어, 교토 시내권에서는 방 한칸, 전용 렌탈온천 이라면 구라마에서는 독채에 노천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른 쪽 원은 료깐 보다는 온센에 집중되어 있는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비와호 주변으로 이런 숙박업소들이 많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JR 교토 station 에서 출발하는 <strike>Tokaido Line</strike> Kosei Line을 타고 쭉 올라가는 길을 따라서 오지야마, 오쓰쿄 부터 이런 저런 온센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특징은 여기는 비와호를 끼고있기 때문에 호수를 바라보는 전망이 좋은 곳들이 많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2인기준 예산 40-60 사이면 정말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온센의 특실에 전망이 좋은 방에 딸린 노천온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오고토 온센역이나, 오고토 쪽 온센을 많이 알아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결론적으로 교토는 전부 다 비싸며, 교외로 나와도 온센와 료깐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마을보다는 전문성이 떨어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일본 전통문화 코스프레를 잘 안한다는 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따라서 교토여행중 일본의 문화를 느끼기 위한 목적 보다는, 쌓인 피로를 풀고자 하는 목적에 더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만약 일본 전통의 료깐 문화와 현대적 일본감성(깨끗 깔끔한)이 조화롭게 섞여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div> <div style="text-align:left;">세계적으로 유명한 유후인 등, 온센 료깐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동네를 찾아가보심을 추천드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론 뭐가 정통이냐고 하면, 교토 료깐과 .. 지금은 사라졌지만 아마 남아있다면 시부야 지역의 료깐이 정말 정통이겠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시부야는 아시다시피 에도 진입의 거점이 아니라 이미 도심으로 편입을 하였으니 남는 곳은 교토밖에 없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교토의 전통있는 곳은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므로 다른 선택지를 추천드립니다.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만약 전통과 역사가 있는 료깐을 원하신다면, 예로부터 일본의 교통 요충지였던 곳들을 찾아보시면</div> <div style="text-align:left;">전통에 가까운 숙박업소를 찾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만, 그런 곳이 현대적 느낌의 깔끔한 곳이라고는 장담은 못드리겠습니다. ㅎㅎ)</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