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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치의 특성상 파가 갈리고 그에 따른 입장차이나 갈등이 보여질 수 있는데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다들 너무 극단적인 성향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시사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고 주변에 일어나는 많은 사건이나 소식들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전해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또 하나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다소 편협하고 극단적인 면으로 바라보며 답이 없는 싸움을 하기보다, 좀 더 생산적이고 내 생각에 반하는 의견이 나와도 논리적으로 비판하며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으면서 각자 더욱 성숙해지고 포용적인 가치관을 가져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찾고 싶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일반적 지식들은 앞으로 대학에 가서, 또 나아가 사회에 나가서 배울 것들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과 서로의 가치관에 대한 통찰력이나 판단력을 기르기에는 뭔가 좀 아쉬운 것 같고 여러모로 배움에 대한 갈증이 나네요. 허나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녀 봐도 서로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하기에 바쁘네요.
무분별한 비난과 힐난이 아닌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면서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지적하며 생산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곳은 없나요? 아직까지도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추가 - 아직까지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배움을 갈망하는 학생일 뿐이지만 '정치'라는 것이 단지 권력싸움이고 한 이익집단의 뜻만을 관철하면서 집권정당이 되기 위한 싸움으로 봐야 하나 의문이 듭니다. 서로 협력하며 국익에 좀 더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타협점을 맞추어 그 선택에 따르면 될 텐데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어쩌면 제가 지나친 이상주의자일지도 모릅니다.
마냥 어느 한 쪽의 입장도 따르지 않고 둘의 장점만 골라 합리적으로 결정하면 되지 않느냐는 입장은 현실을 전려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생각도 드네요.. 허나 사회의 지식인이고 국가를 이끌어나갈 사람들이 자기 이익만 쫓으며 국민은 나몰라라 하는 '현실'들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탐욕을 지양하고 좀 더 국민을 위해 힘 써야 하는 것이 맞는데.. 위에서 말한 '이상'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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