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제가 예전에
꼴에 또 심리학 전공이라고 읽었던 "설득심리"라는 책의 일부분입니다.
요즘 또.다.시. 독도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이 구절이 자꾸 생각나서 여러분도 읽어 보시라고 ㅡ.,ㅡ;; 올려봅니다.
길고 귀찮더라도 읽어보세요..
독도문제를 좀더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괄호 안의 부분은 내맘대로 집어 넣은 것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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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후퇴, 이보 전진 전략은 국가 간의 분쟁해결을 위한 외교적인 목적으로도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특히 북한과 일본이 이 전략을 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ㅡ 중략 ㅡ
마찬가지로 일본의 외교 전략도 일보후퇴, 이보전진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일본의 극우파는 심심치 않게 상식 밖의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도 문제를 생각해보자.
독도 문제는 대개(아니 꼭!!!) 한일 간의 어업협정을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다.
(얍싸반 놈들.. 울 나라 사람들은 이거 제발 눈치 채야한다.)
독도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일본의 극우파는
독도는 일본의 영토(-_-훗. 지랄)라고 주장하며
심지어 울릉도 역시 일본의 땅이었다고 억지를 부린다.(ㅡㅠㅡ)
이러한 망언은 일본 매스컴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죹나)신속하게 보도된다.
성격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극도로 흥분하여 일본을 싸잡아서 욕하기 시작한다
(이 부분은 일본사람의 계획대로 우리가 잘 움직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본 극우파의 망언이 우리나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다음날,
일본의 외무장관이 독도 문제는 양국의 첨예한 외교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니,
일단 현재의 상태를 인정하고
대신 독도 지역을 공동수역으로 하자는 식의 양보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양보안-혹은 미리 조작된 안-은 일본 극우파의 주장에 비해
훨씬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일본의 외무 장관은 대화가 가능한 상대로 인식된다.
(만약 "독도는 일본땅" 망언이 없었다면, "공동수역"양보안은 씨도 안맥힐 일이다.
우리는 "독도는 일본땅" 망언에 분개하면서도 이미 이 망언때문에
"공동수역"이 얼토당토않게 양보-_-안으로 느껴지게 대는거다.)
그리하여 주고받기의 원칙에 따라
이제는 우리나라가 무언가 양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몰리게 된다.
그 결과 독도 지역을 공동수역으로 하자는 일본의 요구를 다 수용할 수는 없을지라도
상당 부분, 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어업협정이 체결된다.
ㅡ중략ㅡ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문제 역시
이 관점에서 보면 고도의 전략에 기초한 외교행위였다고 볼 수 있다.

<중x일보 기사 인용>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13일 전격적으로 참배했다.
고이즈미가 15일 참배할 경우, 한국, 중국과의 외교관계 악화 등을 우려했던
일본 내 많은 사람들은 안도한 반면 우익세력들은 안타까워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고이즈미에겐 잃은 것보단 얻은 것이 다 많다는 중론이다.
ㅡ중략ㅡ
지난 4월 이후 '참배파문'의 진행과정에서 크게 눈여겨 보게 된것은
고이즈미의 절묘한 '떼쓰기 식' 전략이다.
마치 물건을 사면서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한 후 조금씩 양보하는 척 하면서
결국 처음보다 비싸긴 해도 여전시 싼값으로 물건을 손에 넣는 방식이라고나 할까.

고이즈미가 지난 4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되면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식 참배하겠다."고 말했을때만 해도
이 문제의 본질은 날짜가 아니고 참배 그 자체였다.
그러나 고이즈미가 계속 고집을 피우면서
어느새 문제의 본질은 '날짜'로 바뀌었다. (여기서 좀 감이 오시는가, 들?)
총리 참배에 반대해 온 공명당조차 "다른 날이면 괜찮다."는 식으로 양모했다.
중국도 '개인참배'등의 조건을 붙이기는 했지만
결국 "15일 만은 안된다."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15일만 피해 참배하면 문제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고이즈미는 못이기는 척하며 13일에 참배를 했다.
그림을 크게 보면 짜여진 각본에 따라 일이 진행 된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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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몬소린지 이해가 안가시는 어른-..-이 분들이나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다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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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일본 : 10원이 갖고싶다.
한국 : 일본한테는 1원도 아깝다. 도리어 받아야 한다.

상황 >>>

일본 : 100원죠.

한국 : 모???? 이런 미친 무네충보다 드러운 이렁 씨앙노모 귀여니 자식가튼 우라질 니뽄노 후라질 개노무쉐키들이 모라고 지껄이늦4958(*&^ㅓㅣㅏ것*&)(*734ㅣㅏㅓ ㅣㄹㅇㅂ9ㅈ3793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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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너는 짖어라는 식으로 기다린다.) ...

한국 : 이런 닝기리 니가 과거이 이러고 이러고 저러고 저랬쨔나 자더ㅗ거오*&^*ㄴ47659346#$%ㄹ안옮ㄴㅇ러ㅣ45ㅔ98 여러분 우리 모두 뭉쳐서 썅노모 왜놈들을 물리쳐 냅씨다아~ 냅씨다아#$@# (여러가지 방-_-법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평소 니뽄 뮤지꾸와 니뽄 훼쑝에 심취해 있던 사람들은 열라 안그랬던 척 태극기를 들고 설친다. 반일감정 극도상태.. 그러다가 쫌씀 수그러든다)

일본 : 아.. 아라써.. 졸라 미안해.. 50원만 죠..

한국 : 머? 이게 아직도 정신을 못차렷나, 씨봉새 - 중략 -

일본 : 치... 아라따 아라따 아라따 아라따!! 고만~ 아.. 씨... 마니 바죠따 20원.

한국 : ......ㅡ.,ㅡ? 흠

일본 : ㅠ.,ㅠ 아라따고!!! 10원.

한국 : 진작 그럴 것이지!! 옛다 10원 먹고 떨어져라.

>> 상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