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술을 무진장 많이 마셔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지만 나같은 사람을 하나라도 구제하기 위해서 죽을꺼 같지만
글을 씁니다. [반말로 대충 막 쓰고 싶지만.. 나 하나 희생해서 다른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최대한 존대말로 쓸께요..
중간중간 어휘가 이상해서 이해해주세요.. 병나발로 불었슴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영화라도 정말.. 정말로.. 억지로 좋은점을 찾아내서 보는 사람입니다.
[긴급조치19호,김관장x3, 다세포소녀 등등.. 쓰레기 영화들 너무 많은데 대충 떠오르는것들]
숙명??? 다른말 없습니다. 제발 보지 마세요... 이런 영화에 낚인 사람은 저 하나면 충분합니다.
송슨헝,권상우 개뿔.... 하는짓이라고는 패고 욕하고 패고 욕하고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이거 밖에 없어요.
송승헌.. 이넘은 나름대로 의리파로 만들려고 노력한거 같은데 택도 없는소리. 의리는 얼어죽을 내눈에는 병신으로
밖에 안보입니다.[보시면 압니다.. 약먹고 헤롱거리는 녀석 있는데 그녀석 감싸고 도는것이 의리라고 한다면
내가 발로 시나리오를 써도 이보다 잘 만들겠슴다.]
권상우?? 나름 악역으로 나오는데 연기력 부족 공감 하나도 안되고 욕만 줄창 해댐
그리고 차로 도시를 질주하는 씬이 나오는데 옆에 있는 차를 한번 스치고 지나가는데
뭔 천둥벼락같은 소리를 내고.. [백미러 하나 부시는데 천둥소리가 들립니다.]
쓸데없이 음향시설만 빵빵해서 보는사람을 반절 죽여놓습니다.
[클로버필드 봤을때는 음향과 영상이 좋아서 더욱 몰입을 하였지만.. 이건 뭐병..]
정말로.. 온갖 쓰레기영화를 보면서도 나름대로 즐기면서 봤는데요.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 이정도로 못만드는것도 재능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보면볼수록 기분만 더러워집니다.
온갖 쌍욕을 빵빵한 음향시설로 내귀에 대고 욕을 하는것같은 리얼함을 느낄수 있고
권상우의 개뻘짓 개그씬도 볼만합니다.
송승헌의 얼어죽을 의리를 찾는 장면도 나름 감동깊었고
약처먹고 헤롱거리는 자식의 또라이짓거리도 인상 깊었습니다.
쓸데없이 칼로 푹푹 찔리는것을 보여주는것이 요즘 트렌드다보니 이영화에서는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이영화를 다보고 나면 눈물을 흘릴껍니다.
돈이 아까워서??? 글쎄요.. 빵빵한 사운드로 내귀에 대고 욕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어서 7000원이 아깝지는 않았어요
시간이 아까워서?? 글쎄요.. 빵빵한 사운드로 내귀에 대고 욕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어서 7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본뒤 친구녀석의 욕을 라이브로 들을수 있을겁니다.
이영화는... 존재했으면 안됬어요
저에게 백투더퓨처같은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이영화를 보러가는 제자신을 때렸을겁니다.
영화를 본뒤 친구녀석에게 소주를 사주면서 같이 병나발을 불고 비맞으면서[비내리더군요....]
집에오자마자 사명감을 가슴에 품고 글을 씁니다.
보지마세요.. 온갖쓰레기영화를 보면서 즐기는 자타공인 변태취향의 저도 이영화만큼은 아닙니다.. 이건 아니에요
정말 영화끝나고 영화예매하는 사람들 하나하나 손을잡고 보시지말라고 설득하고 싶었습니다.
[그랬어야했는데... 제가 죽일놈이죠... 왜 말리지 않았을까...]
글이 길어집니다. 이만 쓸께요.. 저의 진심어린 충고가 오유에 오신 모든분께 가슴깊이 새겨두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중간에 면도날로 다친 여자가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자의 소프라노는 대단하군요....
정말로 이런 시벨리우스 하면서 나가려고 했는데 친구녀석이 돈아깝다고 잡아서 못나갔습니다.
이영화를 보시는 분은 귀마개를 꼭 지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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