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엄마가 우체국 보험에 가입을 했는데
보험 아줌마가 핸드폰 개통만으로 한달에 몇백씩 벌수있다고 했다며 저한테 통화 한번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들어도 다단계같길래 그런거 듣지 마시라고 했는데 엄마가 아니라고 꼭 통화를 해보라는겁니다.
엄마 통해서 들으면 다단계라고 할거니 본인이 직접 저랑 통화해서 전달하겠다 했답니다.
엄마가 자꾸 말씀하시는 얘기나 들어보자하고 연락했습니다.
말인즉 내가 핸드폰 개통하면 영업비가 나오는데 그것을 나누고 매달 핸드폰 요금에서도 수익이 나는데 그것도 배당이되고
내밑으로 들어온사람들도 개통을하면 나한테도 배당금이 나와서
나중에는 가만 있어도 한달에 몇백씩 들어온다는 겁니다.
본인도 그렇게 하는데 밑으로 120명이 있다고 어떤 아가씨는 한달에 몇백씩 벌어간다며 설명을 엄청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무조건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한번와서 들어보기나 하라길래
안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카톡에 친추가 됐는지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내고 하길래 그냥 친구삭제하고 말았는데
오늘 또 연락이 와서 무한반복 설명을 하길래 좀 짜증도 내면서 안하겠다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이 아줌마가 우체국보험을 영업하고 다니시는데..보니까 다단계까지 영업하고 다니는거 같아요
이거 확실히 다단계가 맞는거죠??
우체국보험쪽에 신고해야 하는건지..그냥 연락안받고 말아야할 상황이건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