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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travel_21451
    작성자 : 을유문화사
    추천 : 2
    조회수 : 895
    IP : 218.157.***.5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12/18 21:06:42
    http://todayhumor.com/?travel_21451 모바일
    캐나다 동부 후기(오포드 국립공원 - 몬트리올)
    옵션
    • 창작글
    먼저 패키지 여행시와 자유여행 시의 금액비교글은  
     
     
    저희 일행이 실제 쓴 금액에 관한 후기는
     
     
    뉴욕편은
     
     
    나이아가라편은
     
     
    우버 후기는
     
     
    을 참고해 주세요.
     
     
    원래 미국 캐나다 동부 후기를 올리려 했던 이유는 잘 알려진 뉴욕이나 나이아가라 소개가 아닌 블로그 등에서도 정보가 드문
    몬트리올 동부의 오포드 국립공원, 미국의 레이크 조지를 올리려고 글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 이후 사진을 정리하는 것도, 다른 분에게 사진을 받는것도 너무나 늦어져서 이제서야 나머지 글을 다시 적어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캐나다 토론토는 캐나다에 대한 나의 인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정도로 도로가 자동차로 꽉꽉 차있었음.
    도시 외곽에서부터 엄청나게 커다란 한인마트까지 들어가는 20km를 2시간여에 걸쳐서 들어갈 정도로 무지무지하게 차가 막혔음.
    도시 자체의 인구는 250만 정도인데 주변 생활권까지 합하면 600만이라고 하니 캐나다 인구 1/7이 모여사는 대도시..
    미안하다 너무 얕봤었다. 다신 한적한 동네라고 착각하지 않으마..
     
    토론토서 하룻밤을 묵은 후 몬트리올로 향했음.
    그리고 가는 길에 천섬 (thousand islands)라는 곳을 경유함.
    이 곳은 캐나다 동부 패키지 여행을 가면 꼭 일정에 끼는 곳이라 어느 시간대에 가도 항상 사람이 많음..
    한국 여행사들이 주로 어디서 크루즈를 타는지 확인하고 나름 머리를 쓴다고 다른 탑승지에서 크루즈를 타려고 시도했으나..
    그곳은 중국인 관광객들도 한몫하는 곳이었음. OTL.. 티켓부스에서 단체승객 줄서기 전에 미리 줄서라 그래서
    배 안에 좋은 자리를 맡긴 했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는 아님.
    여기 천섬은 그냥 사진만 몇장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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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섬 위에 앙증맞은 작은 집부터 해서 큰 섬 위의 멋들어진 성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음.
    한가하게 개인 보트를 타고 돌아다니면 정말 좋을 듯 함.
     
     
    이 곳 천섬을 떠나 몬트리올에서 하룻밤을 지낸 다음, 아침 일찍 오포드 국립공원으로 갔음
    이 오포드 국립공원은 네x년 블로그를 보고 우연히 알게 된 장소인데, 우리일행의 여행시기가 단풍철보다 1~2주 정도 빨라서
    단풍이 채 들기 전이 아닐까 가는 내내 혼자서만 걱정하고 있었음. 그러나 평상시 사진기 욕심이 전혀 없는 나지만,
    나이아가라폭포에서도 사진찍는게 귀찮고 그냥 눈으로만 감상하고 있었던 나였지만 좋은 사진기 욕심이 날 정도로 풍경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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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에서 동쪽으로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오포드 국립공원 (orford national park), 상당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인지 주차장 시설이
    매우 넓게 갖춰져 있었음. 날씨는 중간중간 가벼운 비가 내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행히 도착해서는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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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스키장으로도 이용이 되고, 다른 계절에는 캠핑, 트래킹 등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함.
    그림 중앙의 오포드 산이 우리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장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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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볼 수 보이는 것처럼 저 리프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음.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볍게 산에 오르는 것을 리프트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산 중턱이 아주 조금 바위길이 있는 걸 제외하곤 10살 조금 넘은 아이들도
    씩씩하게 잘 오를만한 산이었음.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정도면 충분할 거 같았음.
    사진을 찍을 도구가 핸드폰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웠을 정도로 위에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다웠음.
    저 장소를 가기 3주 전쯤 훗카이도 나이타이 고원목장 이란 곳도 방문했었는데, 그곳과는 또 다른 탁 트인 경치와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들때문에 한동안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었음.
    우리나라 속리산 등의 단풍이 조금 더 정렬적인 단풍이라면, 오포드 국립공원의 단풍은 파스텔풍의 부드러운 느낌의 단풍이었음.
     
    나이아가라 폭포와 더불어 여전히 기억에 잘 남아있는 장소라 꼭 소개해보고 싶었음.
    혹 내년 가을철에 자유여행으로 캐나다 동부를 방문하시는 분은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함. 뭐 저 곳이 아니더라도 워낙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니 아름다운 곳이 많겠지만, 몬트리올 근교에 1시간만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니 가볍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라 생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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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8 22:12:32  78.193.***.81  왈왈왈왈왈왈  681332
    [2] 2016/12/19 02:40:05  121.53.***.81  시나브로노잼  60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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