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음슴체로씀

 전 기숙사학교에다니는 17살 고1남자임
.  기숙사라그런지 연애금지임
근데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학급일을 어쩌다 같이하게 됐는데 그때이후로많이친해졌슴
근데 친해질수록 성격이라던가 취향같은게 많이 맞아서 점점 호감을느낌
그리고 기숙사라서 거의하루종일 같이있기때문에 급속도로 친해짐
문자도 밤에 자기전에 1시까지 거의맨날함
그러다 기숙사라 나랑 썸녀가 둘다 다른지방에삼 
그래서 버스터미널갈려고 택시를 단둘이탐
근데 썸녀가 손이좀차가움 날씨도 좀추웠음
그런데갑자기 썸녀가 내손을잡아서 따듯하다 하면서 15분동안 잡고있었음
나는 설래서 막 심장이뛰고 하는거임
그일이후로 자연스럽게 손잡는일이많아짐
예를들어 썸녀가 머리가 자주아픔 그래서 내가 괜찮아? 이라면서 손을 손등에 살포시올림
근데 썸녀가 내손을 꼭잡는거임 그래서 썸녀가 나한태 감정이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내가 어느날 날잡고 좋아한다고 함
썸녀가 당황하더니 좀이따 전화를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우리가 사귄다고 지금이랑 달라지는게 뭐가있어? 하면서 
그냥친구로 생각한다고 계속 친구로 지내자고함
나는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그래도 안어색하게 지내는거지?
라고 물음  썸녀가 당연하지 라고함. 
다음날 학교에서 평소처럼지냄
그러다 학교에서 나랑 썸녀가 사귄다는소문이덜기시작함
나랑 썸녀는 아니라고 계속 하는데도 소문은 사그라들지않음
기숙사라그런지 소문이 엄청빠름 
빠름과동시에 외곡이심함
썸녀는 안돼겠다면서 좀 서로 오해안받게 다니자고했슴
그리고 담날부터 갑자기 썸녀가 진심 말을 거의 한마디도안검
완전 남대하듯이 대하는거임
그래도 난 밤에는 문자정도는 할수있겠지
 하면서 문자를했는데씹힘.
 왜캐 내문자 먹냐고 하니까 친구들이 본다고
어쩔수없다고 미안하다고함
그래서 난그러려니하고 썸녀랑나랑 집에있을때 문자를함
친구들도 없으니 답장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근데 답장이없음...
그래서 난 내가 좋아한다해서 불편하게 생각하나?
싫어하나? 라고함
그래서 결국 싸이다이어리로 썸녀가 보겠지하며
나싫어짐? 이라는식으로 올림. 그런데 다이어리대문에 갑자기 '짜증나ㅡㅡ'
로 바껴있는거임. 난 잘못하나같아서 미안하다라고 문자를함
근데 문자로 자기다이어리 읽으라고 옴
근데 썸녀다이어리에 쓰여있는말이 대충
'나쁜년 만들어놓고 미안하다면다임? 단순한친구인너랑 사귄다는 소문이도는게 너무 싫고 짜증나서 어쩔수 없었어
미안'  대충 이런식으로 적음 
그리고 문자로 내가계속 미안하다고함
그런데 썸녀가 이제 내가 불편하다고 함
그래서 난 알았다고하고 울뻔함..
다음날에 학교에서 봤는데. 완전 쌩깔줄 알았는데 
나한태 농담도 해주고 하는거임 그래서 좀풀린거라고생각함
하지만 불편하다고 한게 맘에걸려서 어색하게 대하고
최대한 안불편하게 할려고 신경안쓰는척을함
근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날보는시선이 갑자기달라짐
나랑 눈마주치면 얼굴찡그리고 
내가 갑자기 복도에서나오면 작게
씨발...이러고 감.  계속 쓰레기 보듯이 날보는거임
그래서 난 최대한 썸녀한태 안거슬리게 행동했음
근데 오늘 급식실에서 나먼저 배식받고 혼자서 자리잡고앉아있는데
친구가 눈마주쳤는데 장난으로 다른자리로감
(참고로 급식실에서 남자여자 같은 태이블에서 못먹고 남잔남자끼리 여잠 여자끼리 먹음)
그래서 친구랑 나랑 쪼개면서 내가 테이블을 옮김
근데 지나가면서 옆테이블에있는 썸녀가
나한테 들으라고 한건지 이닌건진 잘모르겠지만 
왕따색기 라고 작게말함 근데 이말이 농담말투가아니라
진짜 싫어하는 사람한태 하는말투로 함
난 그거듣고 갑자기 기분이 암청나빠짐.. 이제 썸녀를 싫어하게 됄꺼같음..
근데 문제는 썸녀랑 거의 붙어다니는 다른여자인 친구가있는데
걔랑도 많이친함 
나어떠캄 ㅜㅜ.   나머지 2 년동안 얼굴 어케봄...
진짜. 내친구들도 다 썸녀랑 친해서 더더욱 문제..
ㅜㅜㅜㅜㅜㅜ


딱히 힘내라는 말을 듣고싶어서 폰으로 쓴게 아님..
ㅎㅎ.. 

미안하지만 어쩔수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