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사항보다는 건의사항으로서 의견 표해보려고 합니다. 상대방이 온라인 상태 및 마지막 접속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에 on/off 기능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저는 텔레그램을 이용하기 전 지금도 널리 통용적으로 사용되고있는 '카카오톡' 이라는 메신저 앱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들어서 보안관련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사용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사생활 보호' 요즘과 같이 어느 누구의 눈치를 보며 사소한 행동이나 언행도 조심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사생활보호의 목적으로 텔레그램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약간의 모순이 있었습니다. 텔레그램의 기능 중 타 메신저앱과 비교되는 기능은 현재 타인의 온라인 여부와 마지막 접속기록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고 볼 수도 있겟지만 어찌보면 모순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답하기 곤란한 메시지를 받았거나 이런저런 처지에서 상대에게 부재 중을 표하고싶지만 그러기엔 상대방이 나의 앱 사용 활동에 대해 너무나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오히려 사생활 침해라고 볼 수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대방이 내가 보낸 메시지를 읽음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은 이메일이나 타 메신저앱에서 활용한지 오래되었지만 이 것 또한 편리한 점이 있지만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자세하고 편리한 것들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이 우리의 사생활을 위협하는게 아닐까요?
텔레그램 기능들 대부분이 Whatsapp 하고 아주 유사합니다. 광고가 없다는 점도 그렇구요. 카톡도 잘 안쓰지만, 텔레그램은 사람들이 설치만하고 거의 안쓰는듯 합니다. 설치는 많이들 했는데, 카톡처럼 일상에서 쓰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많이 보급되고 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