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아온 인증글! 다시 택배가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택배 기사분이 이 집은 택배가 왜 이렇게 많이 오냐고 하셨음)
(제가 등신이라서 그래요 기사님)
나무호야님의 택배입니다!
두둔! 보이는 것처럼 큰 박스입니다. 열어봅시다.
내용물입니다! 벌써 심상치 않은데요…… 제가 한번 개봉해보겠습니다.
두둥! 한 분이 주신 책들입니다. 박민규 작가의 삼미슈퍼타즈 마지막 팬클럽과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외 만화책과 공책이 같이 왔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1권이 없구나…… 라고 하지만 1권은 만화책으로 구매해서 봤으니까 괜찮지롱 '-^)
이렇게 보니 감이 안 오는 것 같아서 펼쳐서 봅시당.
그래요! 이렇게 많습니다! 만화책은 있다가 나갔다와서 아껴뒀다가 천천히 즐
좋아! 아까 전에 새초롬한 녀석도 봅시다!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가 떨어져서 슬퍼하는 것 같은 표정입니다(블루투스 스피커)
안에 설명서와 USB, 충전기가 같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전하고 있습니당.
꺼내놓고 보니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 이게 뭘까?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호곡! 이게 뭐시여
옆에 흰 종이는 설명서입니다만 물론 일본어라서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자랑은 아님)
상자 뒷면을 보았더니
해리포터였다! 해리포터는 안 봤지만 마법붓인가 봉인가입니다! 좋아 그렇다면 장착해서 마법을 써봐야지 어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여 어두워 ㅈㅅ
앗 잠깐 깜빡한 것 같아서 추가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호야님 감사합니다!
좋아 다시 절취선을 써 볼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고래의 신비님에게 온 택배입니다! 두분 다 친절하게 문자도 주셨음 ㅜㅜ
(사실 다른 분들도 문자를 주셨지만 쓰는 걸 깜빡했다고 한다)
빠밤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가려봤는데 더 산만할 뿐이네요 님들 ㅈㅅ;
내용물입니다! 열세번째 이야기와 공책, 그리고 아래에… 오페라의 유령이 있는데 잘못 찍었네요 아나;
옆에 있는 건 손세정제입니다! 그 옆에는 손편지도 있습니당
자 봅시다
토이카메라와 동봉된 편지입니다. 아니, 카메라를 정면 줌인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정신사납게 찍다보니까 이렇게 찍혀있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직접 그려주신 설명서에 따라서 열어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정면은 없고 이렇게만 찍혀있다고)
손제정제입니다!
앞에 사진에는 차마 넣지 못한(않은)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제 실수로 넣지 않았더랬죠.
공책 확대사진입니다! 바밤!
그리고 정면샷입니다!
(뒤에 수분크림도 있음, 잘 쓰고 있습니다)
(정면샷 안 찍은 척 했지만 츤데레)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여러분!
추신: (편지를 감싼 실은 미산가로 쓰실 수 있다고 고래의 신비님이 그랬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편지를 감싼 실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