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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21352
    작성자 : wolfsrain
    추천 : 33/68
    조회수 : 1570
    IP : 128.134.***.60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06/04/17 14:02:05
    http://todayhumor.com/?sisa_21352 모바일
    여기도 JMS 교도들 있습니까?
    JMS 아직도 건재…"중고생까지 포교대상"  [프레시안   2006-04-17 09:14:50] 
     
     "교주 정명석에 성폭행 당해" 고소에 경찰 수사 나서 

    [프레시안 채은하/기자]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창립자 정명석 씨가 중국에서 또다시 여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JMS 교주 정명석 씨는 지난 1999년 성폭행과 비리 의혹으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명석 씨는 성폭행 외에도 사기와 횡령 등 갖은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인터폴에도 적색수배자로 분류돼 있다.
      
      "성고문에 가까운 성폭행…생각만 해도 끔찍"
      
      지난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성폭행 혐의로 정명석 씨를 고소한 김모(27) 씨와 장모(20) 씨는 오랜 기간 JMS의 신도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해외 선교의 현장을 보여주겠다'는 JMS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다른 10여 명의 신도들과 함께 중국 대련으로 갔다. 도착한 지 엿새째인 지난 2일 이들은 대련에 있는 JMS 창립자 정명석 씨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이들은 "집 안에는 일본인과 중국인을 포함에 50여 명의 여성들이 있었다"면서 "기도 시간을 가지던 중 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았고, '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정 씨로부터 성고문에 가까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이후 심한 복통을 앓고 있으며, 하혈을 하는 등 후유증이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 씨와 신도들이 등산을 간 사이 대련에서 비교적 가까운 심양공항으로 도망쳐 중국공안의 보호를 받았다. 이들은 중국 공안과 함께 현장검증까지 마치고 7일 한국으로 귀국해 정 씨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쫓고 있으며 중국 공안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성추문 줄줄이
      
      JMS는 1999년 SBS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교주 정명석 총재의 성추문과 비리 의혹을 제기하자 법원에 해당 프로그램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신도 6000여 명으로 하여금 SBS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이게 해 물의를 일으켰던 종교단체다.
      
      검찰이 내사에 착수하자 1999년 정 씨는 대만으로 도피했으며 2001년 대만에서도 대만 여대생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만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그는 2003년 7월 홍콩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홍콩 이민국에 의해 붙잡혔으나, 미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뒤 중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를 고소한 이들은 "정 씨는 해외에서도 국내 JMS 신도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면서 "우리 외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씨가 홍콩 이민국에 체포됐던 2003년 7월에는 서울지방법원이 정 씨의 혐의를 인정해 JMS 신도였던 신모 씨 등 7명에 대해 모두 3억8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정 씨가 원고들에게 자신을 메시아로 믿게 한 다음 '나의 언행을 불신하거나 불응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위협해,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 원고들을 간음 내지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는 위력을 통해 원고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중"
      
      정 씨를 경찰에 고발한 이들 피해여성은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JMS에서 선교사 역할을 맡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쳐 왔다"고 털어놓으면서 "현재 JMS는 중고등학생들까지 세뇌시키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모델이나 배우 등으로 키워주겠다고 접근하는 이른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청소년들을 포섭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JMS 측에서 자진해서 각 중고등학교의 특별활동 시간에 재즈댄스나 연극 등의 강사를 보내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한 뒤 교단에 깊숙히 끌어들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은 JMS 관계자들로부터 거듭 전화를 받는 등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도 몇년 간 활동해 오면서 '재림예수'를 자칭하는 교주에 대해 추호도 의심해본 적이 없으며, 실제로 겪기 전까지는 성상납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다른 여성들과 함께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JMS 관계자는 "자체조사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
    JMS 교가 이렇게 큰 줄 미처 몰랐네요...성폭행 혐의로 7년째 외국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사이비교주를 아직도 믿는 무지몽매한 사람들 참 많네요..
    우리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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