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금23살인데
22살때어떤미친놈이
급하다고급하다고 자기대신 대출을받아달래
 몇년간친하게알고지냇던
오빠라서 반신반의햇지만 그냥해줬어
삼백이라는큰돈을..
근데이자식이이제와서자기힘들다고
너무힘들어서원금은기다려달라고
이자만준게일년이다되가
그리고 대출삼백한것중에
내가중간중간다갚고남은건백얼마야
이자랑원금이래저래해서나가는게한달에
오십만원인데 내토끼꼬리같은월급으로
매꾸고나면 동생이랑둘이사는데 생활비마저빠듯하고
폰요금도제대로못내
근데이자식일년다되갈때쯤폰번호도바꿔버리고
카톡으로밖에연락안되게해놓구
머라하면 카톡지워버리고
발신제한으로전화와서사람염장질러놓고
내가하다하다안되서 통신사회사나 경찰서까지
전화해서물어봤어
발신제한으로한거번호찾을수있냐고
근데그놈에 신변어쩌고하면서못해주겟데 ㅡㅡ
너무너무괘씸하고열받아서 그냥못넘어가겠어
최소한에인간에대한예의란것도없이
욕하고짜증내고회피하고
이거어떻게할방법없을까..
나혼자이리저리해보다가
도저히안되서여기다올려봐..

무슨답이라도나올까해서말이야..

긴글읽어줘서너무너무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