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할게 생겨섬 ㅠㅠ글씀 ㅠㅠ처음으로 쓰는 글임 사랑하는 오윤님들
내 이야기좀 들어보세.
6개월부터 모식당에서 알바를 시작한 11학번 남자임.
일식 식당인데. 알바 포지션이 주방. 퇴실. 홀임 주방은 말그대로 요리하는거고 퇴실을 설거지임
그리고 홀이 음식 서빙임.
내가 2011년 6월 초에 들어갔음, 홀 + 퇴실로, 그때 시급이 3800원 이었음.
쥰니 주말 알바로 들어가서 열심히 일햇음. 그렇게 방학이 오고 방학 평일에도 일하고 싶다고 말함.
매니저 누나가 써주더라구요. 그래서 고맙다고 생각했음. 솔직히 가게 입장에서는 3800원 받는 날
많이 쓰는게 더 이익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긴했음. 아무튼 사건은 저번달 부터임.
나보다 늦게 들어온애가 4000원을 받는다는 소식을 접함. 왜 그런지 차마 시급 이야기를 선뜻
못꺼내겟어 가지고 아무 소리 안하고 그냥 일만 함. 그리고 알게 된 사실임 나 다음으로 들어온 애들은
시급이 4000이라는거임. 이때 기분 엄청 상함.
그리고 사건의 발단은 저번달 말부터임. 갑자기 주방하던 남자애가 이사를 가야대서 급 그만둠.
근데 주방에 알바생이 없는거잖슴. 근데 때마침 17살짜리 아이가 지원을 해서 주방 + 홀을 하겟다는거임
아 그래서 채용함. 근데 주방에 계시는 팀장님이 ( 나이가좀 있으심 ) 17살자리가 어떻게 일을 하겟음
우선 나보고 주방들어와서 한달만 일을 해달라는거임. 그 17살자리가 홀에 적응 할동안만. 근데 주방이 불판임. 시급도 4500원임 그것도 한달지나야 그리고 쥰니 힘듬 잡다한일 알바가 다함. 그것도 막내가 그래서
애들이 다들 2달정도 하다가 뛰쳐나옴. 그 이사갔던 애가 나보고 절대 넌 주방들어가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떠났음. 하루 이틀 보 팀장님도아니고 몇달을 본 팀장님이 자꾸 떠미는거임. 아그래서 생각해보겠다고
이때 다 하기시르면 안해두 된다고 하긴했음. 근데 내가 호구라서 그런말 못함. 다음날 알바하라갓더니
생각다해밧냐고 다짜고짜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얼덜결에 주방들어 가게됨. 돈가스집이라 고기넣는법
불판. 셋팅. 그리고 롤자리가 있음. 내가 퇴실할때마다 주방 바브면 도와주고싶어서 고기넣는법 배워서
바쁠대면 넣어주고 했음. 아무튼 그렇게 교육받는데 상상 이상으로 힘든거임 근데 그전에 팀장님이
한달하고 못하겟으면 말하라고 빼준다고 이말을 함 알바생들도 다들음. 근데 그 17살짜리가 안와버린거임
그럼 사람 구해질동안은 내가 계속 해야는 그런 스토리로 흘러가는거임. 아 그때부터 슬슬 불만이 쌓임.
하지만 주방 알바생울 안구하는거임. 매니저누나가 아무튼 나는 그래도 쥰니 가끔 일안하는날에도 아이스크림 사서들고가서 인사하고 가끔 가서 마감하는거 도와줫던 애임. 나보다 늦게 들어온애한테
뭐 못시켜서 내가 다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도저히 못하겠어가지고. 말햇음. 매니저한테
도저히 못하겟다고 주방빼달라고 그랬더니 알앗다고는 햇음 . 시간표가 가관이엇음. 분명 난 평일알바인데
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전 그리고 월요일 오후 이렇게 주방이 되어있는거임. 알바해본분들은 다 알거임.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오후가. 오전이 피크라는거 쥰니 힘들엇음 그날. 그렇게 그렇게 한번만 해달라고 그래서 마지막인줄 알고 함. 그리고 퇴실 + 홀 하던애가 한명 그만둠. 근데 홀은 여자애들 쓰면 되지만 퇴실은
남자애를 씀. 근데 그 애 나간자리를 좀 대신 해달라고하는거임 잠깐만. 나는 바로 사람이 구해질줄 암.
그렇게 일주일을 + 주방1일 퇴실(설거지) 4일을 함 레알 죽는줄암. 매일 다섯시간씩 그 짓을 햇음. 근데
우리집이 농사를 함. 난 타지에서 학교 다니고 나는 나름 추수를 할 시기라서 집에가서 일을 도와야겠다고 말함. 그래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빼달라고함. 나원래 3~4일 일함. 3일인한적은 없지만. 아무튼 근데 일요일 5~10시타임은 해줘야한대. 어절수가업샏 그래서 그날은 집에서 발리 오겟다고 함. 그리고 나서 내가 이말 햇음 " 정 ~ 토요일날 필요하시면 이야기하세요 " 그랬더니 그럴일 없다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나한테 확답을 줌. 아 그래서 됐나 싶었음. 룰루라라라. 이러고있음. 근데 24시간 채지나기전에 문자가옴 " 담주 토요일날 일해야 된다 " 해줄수잇느것도 아니고 된다는 뭐임 그때부터 느낌 . 이미 시간표는 나온 상태임.
그리고 더 가관인날은 그날 주방4명인데 3명이서함 그것도 다 20살짜리가 직원이한명도 없음. 죽어바라 하고 짜논거임. 이것도 매니저누나가 일부러 그렇게 짜논거라고 대놓고 내게 말로 인증함. 어이가 없어서 기가참. 근데 시간표가 더가관이엇음. 설거지 이틀에다가 주방 이틀임. 원래 홀두번에 설거지1번인데 ㅋㅋㅋ나에겐 홀따윈 존재하지않음. 주방도 홀2번 주방2번인데 나에게 홀따윈 존재하지않음. 존나 내 시간표가 가관임. 진자 백번 천번 생각하고 그담날가서 말함. " 매니저누나 시간표가 쫌 이상한거같아요 " 이랬더니. 쥰니 화내는거임. 그래서 일그만두겠다고? 막 이렇게 몰아감. 나 호구라서 암말못함 그냥 닥치고 이야기만 듣고 잇엇음.
"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 저만 힘든일 다하는거같아요. 이런말 드려서 죄송해요 " 이랫음. 근데 너가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고 쥰니 쪼는거임. 암말안하는데. 결국 자기 혼자 결론을 내더라굼. " 일 그만두니깐 좋아? 좋냐고? "자꾸 좋냐고만 하는거임 대답하라고 한 10분가량을 좋냐는 말만함 난 왜 내가 그자리에 그런말을 들어야하나 햇음 하지만 난 암말안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엇음 " 우는거냐? 고개를 들어보라고 " 줜나 뭐라함. 나보다 어린알바생들이랑 손님들도 잇는데 진자 한마디 말안함. 그리고 한다는 말이 월급이야기를함 " 내가 너 열심히 일하고 그러는거같아서 다른애들보다 페이 틀리게 줬는데 " 막이럼 그때 진짜 미쳐버리는줄암. 나보다 늦게 들어온 애한테 나보다200원이나 높은 페이를 쥐어줘놓고 저게 할말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거임. 너무 그말이 하고픈데 차마 그애한테 불똥 튈가바 암말못햇음.그리고 1:30분 동안 그 빈정대는 말투를 들엇음. 근데 도중에 흐름이 좀 바꼇음. 줜나 뭐라하다가 나 빠지면 일할사람이 바로없음. 내일부터 나오지말라고 나한테 그랬으니깐. 근데 바로 말바꾼다는것보다 내가 그런말을 하게 만듬. " 제가 여기서 하루 이틀일한것도 아니고 몇달일햇는데 정들어서 막을 딱 못하겟다고 죄송하다고 막 그랫음. 그때 주방이야기 나왔을대 딱 잘라 말못한 제 잘못이라고 햇더니 " 줜나 또 쪼는거임. 너는 나한테 미안해야한다고 사과하라고 미안하다고 해 막 이러는거임. 미안하다고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근데 이번주까지는 생각해보고 말하르는거임 아까는 당장 그만 두르고 해놓곤
아그래서 알았다고하고 일햇는데. 너무 기분이 나쁨. 그래서 같이 일하는 형이 매니저누나랑 친함 형이 매니저누나한테 카톡을 보냄. 나에 관련되서. 그래서니 ㅇㅇ이가 아직어려서 자기마음을 몰라주는거 같다고 아직 어리긴 어리나봐 . 준나 그것도 싸운거라고 표현하고 달랬다고함 난 싸운기억도없고 그냥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내가맨날따라다니면서 일 힘들다고 햇다고함 2번 그랬는데. 아 그때 느꼇음 쥰니 뭣도아닐거 같다고.그래서 오늘 문자를 보냄
" 누나 어제까지만 일하는걸로 할게요. 어제 그런말듣고 할 마음상태가 아닌거 같아요 "
이랫더니 답장이 한참 늦게온거임 MMS인가 이걸로 그 때 어이가 터지다 못해 폭퐐함 내친구들이 읽어줌
"어제 그런말이 뭔데? 무슨 못할말이라도 내가한거니?
어쨌든 니 의도와는 다르게흘러가서 니가 힘들었겠지만 나도 너한테 못할짓을했다고 생각하진않아.너 일많이 하고 싶다할때에 해달란데로 해줬고. 니 생각해서 페이도 다른애들이랑 틀리게 해줬고 니말도 많이 들어줬다고 생각하니까. 너한테 미안하다고는 말 안할게. 니 능력을 너무 크게 본 내탓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뭐 이제 얼굴 볼일이 없게구나~ 그동안 수고 많이 했고 나도 이런 기분으로 니 얼구 볼수 없을거 같으니 월급은 계좌로 보내줄게 번호보내줄래? "
아직답장안함 3시쯤에 왔는데. 우리원래 얼굴보면서 월급주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꾸 페이이야기 하는데 말못하는 내가 너무 갑깝시러웟음.ㅠㅠㅠㅠ처음으로 글쓰는 오유인 이야기 들어준 오유인 너무 고마움 ㅠㅠ 사랑함
할말다 하고 나는게 맞는거임?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