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참 좋아하는 방송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임진,정유재란 때 끌려간 조선인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고향에 돌아와도 차별 받았고 잊혀져야만 했던 피로인들의 이야기.
엔딩 이후 류근 시인의 말을 스리슬쩍 방송하고 조용필씨의 노래를 들려주었을 때 정말 오랜만에 전율 했습니다.
방송의 격이 끊임없이 추락해온 지난 7년 동안 수신료가 아깝고 기술 발전이 의미 없다고 여겼는데
오늘만큼은 수신료가 아깝지 않은 공영방송의 격조를 보여준 방송이었네요
제작진 분들께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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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15 01:49:49 124.197.***.74 Nobl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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