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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13173
    작성자 : 뿌잉부잉?
    추천 : 2
    조회수 : 1462
    IP : 61.102.***.6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1/01/14 16:19:4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13173 모바일
    제 여자친구는 게임중독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형님들 전 올해 20살 되는 경기도사는사람입니다
    편의상 반말로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로 247일되는 여친이 있어 
    그런대 여친이 좀 게임에 중독인것같아
    발단은 이랫어 몇달전
    여친이 학교가 먼관계로 그나마학교가 가까운
    우리집에서 지내면서 통학을 하게 되엇어
    참 믿을 수없는 일이지만 진짜야 
    이른나이에 동거?를 하게된거지 그래도 우리집엔 아버지가있었으니까
    크게 사고날일?은 없엇지
    그런데 아버지가 출장을 1주일정도 다녀오게 된거야
    그래서 우린 집에서 재미있게 보내게되엇지
    하루는 너무심심해서 피시방을갔어 
    흔한말로 밤피를 갔지 
    피시방가서도 너무할게 없는나머지 
    우린 메이플스토리를 햇지 ㅋㅋㅋㅋ
    퀘스트도 같이깨면서 밤10시에 가서 아침7시까지 피시방을 가고
    집오자마자 자고 이런생활을 한 3~4일정도 했던것 같아 ㅋ
    그런대 하루는 여친이 나만랩잘오른다고 빡쳐서 다른게임을한단거야 ㅋ
    순간 여친하나때매 맥이 딱빠졋지 ㅋㅋ 
    솔직히 난 여친이랑 메이플하는거 재밋엇는데 혼자서 다른게임한다는겨 ㅋㅋ
    그래서 난 일이 커질지도모르고 해 ㅋㅋㅋ 이랫어 ㅋ
    여친이 하는게임 궁금하지?
    바로 란온라인이란거야 ㅋㅋㅋ
    솔직히 나도 여친이랑 같이하고 싶어서 좀해봣다???
    근대 완전 쓰랙게임인거야 ㅋㅋㅋ
    서버만봐도 알수있엇어 ㅋ 
    서버2개 서버1개당 체널1개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망한게임이엇지 ㅋㅋㅋ
    근대 뭐가 재밋다고 계속하는거 있지???
    하는건 뭐라하진 않앗어 나도 게임하긴하니까 ..ㅋㅋㅋㅋ
    근대 문제는 너무 심하게 빠져있는것 같다는거야 
    하루는 우리집에서 갑자기 란온라인을 깔고 하는거야 
    난 뼈빠지게 빨래하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등등등 집안일을 다하고있는데
    지는 혼자 그 쓰랙게임에 빠져있어서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거야
    난 너무화가난 나머지 계속 옆에서 툭툭쏘와뎃지 ㅋㅋㅋ
    그만해 아좀 게임좀그만하라고 !!이러면서 ㅋㅋ
    그럴때마다 "아 자기도 밤피 몇일씩 하면서 게임햇으면서 왜뭐라해 ㅡㅡ!!"
    이러는거야 .ㅋㅋㅋ
    나참 어이가없어서 ㅋㅋㅋ
    그러다 다음날이 왓어 ㅋㅋㅋ
    우리집 모니터가 고장난거있지.......
    그래서 여친과나는 티비나 보면서 놀고있엇지 ㅋㅋㅋㅋ
    그런대 갑자기 혼자 피시방을 가겟다는거야 ㅋㅋㅋㅋ
    좀스케일큰 와우나 리니지나 아이온같은게임을 한다면몰라 ㅋㅋ
    겨우 란온라인 한다고 피시방을 가겟대 ㅋㅋㅋ
    그래서 아그럼가라 이랫지 ㅋㅋㅋ
    근대 저녁먹을 시간이 다되도록 안들어오는거야 ㅋㅋㅋ
    내가 집에오라고 전화를 한 3~4번하니까 그제서야 담배냄새 풀풀풍기면서 들어오드라?
    근대 더 심한건 안그래도 빡쳐있는 상탠대 
    현질까지 하고 오셧대요 이공주마마께서??^^ㅋㅋㅋㅋㅋㅋㅋ
    이시부럴 염병 내가 쌩난리를 쳣지 ㅋㅋㅋ
    우리데이트할돈도없는데 그딴게임에 돈쳐발르고 난리야 이러면서 막모라햇지 !!!!
    그러더니 뭐가그리 잘난는지 여친께서는 내돈 내가 쓰는데 뭔상관이야 이러는거야 ...
    미안하다고는 못할망정 나한태 화만내더라 
    그냥 싸우기 싫어서 난 넘어갔어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종강을 해서 여친은 자기집으로 돌아갓지
    그리고 여친이 알바를 시작햇어 
    여친네가 너무멀어서 우린 자주못보게 되엇어 
    그런데 나몰래 밤피를 가고 심지어 알바 가기전에도 피시방갓다가
    알바끈나고 또피시방가고 아오 내가 개빡쳐서 그냥 케삭하라햇어
    근대 절때로 안된대 
    그래서 니 그 란온라인 안접으면 나너랑 쌩깐다
    이러고 문자를 남기고  잠수를 깟지
    그리고 다음날 문자보니까
    '여보 저출근해요 ^^ 이제 란안할께요 ㅠㅠ 한번봐주세요 "
    이래서 내가 또 태평양같은 남자의 마음으로 너그럽게 용서해줫어
    근대 오늘 또 이러는거야 
    "아 못하게 하는건좀아니자나 ㅠ"
    아오 내가 빡쳐서 또 잠수깐다 그러고 잠수를 탓지

    내가 말하는 능력이 좀딸려서 전달이 재대로안될꺼같은데
    지금까지도 자신이 어느정도 중독되있는지도 모르고 계속게임한다는게
    너무 속상해 ..
    그래도 내겐 너무 소중한 여친이거든 .....
    밉든곱든 내여친이야....
    이른나이에 잠깐동거 한거 떄매인지 
    정이 1년도 안되서 확들어버렷어....
    정말 어뜨카면 조을까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1/14 16:37:41  221.153.***.24  
    [2] 2011/01/14 16:47:10  152.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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