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어서오세요!! 슈가큐브입니다... 앗.."
계산대에서 환하게 웃고있던 핑키가 더피를 보자 금세 얼굴이 굳어졌다.
핑키는 평소에 더피의 활기차고 순수한 성격을 좋아했지만
슈가큐브에서만은 달랐다.
"어.. 저.. 음.. 그러니까.. 헤에.."
더피가 머핀진열장에서 눈을 떼지 않고 계속해서 머핀만 고르고있었다.
핑키는 더피가 혹시나 머핀을 먹는 것보다는 보는 것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으아아.. 지루해.."
그로부터 얼마나 지났을까.
핑키가 바깥 창문을 바라보자 큰 두 산 사이에서 노을이 지고 있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가는구나"
핑키는 한숨을 쉬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