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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21260
    작성자 : If
    추천 : 4
    조회수 : 436
    IP : 59.26.***.15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6/08/02 12:21:29
    http://todayhumor.com/?lovestory_21260 모바일
    읽을만한 책들 속 좋은 글들...
      바쁜 시간 속에 책을 많이 읽지 못하실 분들을 위해 좋은 책들 속 좋은 글들 올려봐요
    날씨도 더운데 한 여름에 집에서 가만히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나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지만 그 상처는 치유될 테고, 다시 한번 삶의 아름다움을 어렴풋이 보게 되리라, 나는 확신한다. 예전에도 이런 일은 있었고,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누군가가 떠나면 다른 누군가가 오는 법이다. 나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 중에서

    사람들은 내게 자주 묻습니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수련 수사 시절에 경애하는 하느님을 만나고부터 삶의 그 모든 부조리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는 하나의 확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때로는 내면적인 동요를 느끼고 정신적인 혼란을 겪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과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을 가지고 나는 대답합니다.
    삶의 목적은 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데 있다고.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인 당신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인인 당신이 불행하고 괴로우면 나도 아픈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이처럼 지극히 단순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말합니다. 삶이란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악에 대항하여 싸우기 위해서, 우리의 자유에 맡겨진 짧은 순간이라고. 창조의 의미는 사랑이 사랑에 응답하는데 있습니다. 
    -피에르 신부의 <하느님…왜?>중에서

    희망은 우리의 영혼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상처에 새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이제는 정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할 때, 가만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한 마리 작은 새가 속삭입니다. 
    "아니, 괜찮을 거야, 이게 끝이 아닐 거야. 넌 해낼 수 있어 " 그칠 줄 모르고 속삭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입니다.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축복> 중에서

    나는 이대로 나의 인생을 뒤에 남겨 두고 홀로 갈 수는 없는 것이다. 나의 소멸이 어느 누구에게도 슬픔을 가져다 주지 않고, 어느 누구의 마음에도 공백을 만들지 않는다 해도, 혹은 또 그 어느 누구도 알아차리지조차 못한다 해도, 그것은 나 자신의 문제인 것이다. 분명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그 이상 잃어버릴 만한 것은 나 자신 외에는 거의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도 생각된다. 그러나 내 안에는 상실된 것들의 잔재가 슬픔처럼 남아 있어, 그것이 나를 이제까지 살아 있게 해 왔던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각수의 꿈, 원제: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중에서

    낡은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본다. 전에는 나도 꽤 괜찮았다. 여자 마음을 훔치는 도적 같은 얼굴에 검은 머리도 많았다. 언젠가 한번은 심심해서 검은 머리카락을 세어 보고 싶었는데 너무 많았다. 지금은 한 가닥 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나의 검은 머리카락. 

    왜 매년 사진만 찍으면 내 모습이 점점 보기 딱할까? 
    사진사를 바꿔야 할까 보다. 좀더 젊은 사람으로? 
    왜 매일 아침 거울만 들여다보면 내 모습이 점점 보기 딱할까? 
    낡은 거울이라 새 걸로 바꿔야 할까 보다‥‥

    주름은 깊어지고, 검버섯은 늘어 가고, 피부는 탄력을 잃어간다. 피부는 주름이 잔뜩 져서 늘어지고 있다. 이러다 주름에 발이 걸리고 말겠다. 나는 늙은 코끼리를 닮아 가고 있다. 곧 아이들이 나를 보면 겁내겠다. 내가 날 봐도 추해 보인다. 

    어쩌면 겨울이어서일까? 
    겨울이 지나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여름에도 마찬가지라.
    -장-루이 푸르니에의 <나의 마지막 남은 검은 머리카락 하나> 중에서

    정신은 고향을 떠나 얼마나 멀리까지 가도 여전히 정신으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아마 어떠한 과학자도 아직까지 이것을 계산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확신 있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정신은 고향으로부터 아주 멀리 떠나 있을 수 없다. 기계는 고향을 떠나 얼마나 멀리까지 가도 여전히 기계일 수 있을까? 이론상, 기계는 파괴되지 않는 한 끝없이 멀리까지 갈 수 있다.
    -웬델 베리의 <삶은 기적이다> 중에서

      내용이 너무 많아지면 읽기도 귀찮을까봐 여기까지만 할께요;;
    바쁘더라도 틈틈히 시간내어 독서를 해서 내면의 아름다움에도 신경을 쓸 수 있기를 바래요~
    그리고 추천 부탁이여...;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6/08/02 14:34:29  210.90.***.126  
    [2] 2006/08/02 15:46:13  24.236.***.210  하양마녀
    [3] 2006/08/03 00:44:40  168.126.***.61  가슴없는아이
    [4] 2007/08/17 00:01:45  116.45.***.18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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