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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여쭤볼려구요~
저는 B방향에서 진입했구요~ 상대차량 앞에 택시한대가 먼저 나와서 저렇게 비켜준 상태인데
상대차량 아저씨가 갑자기 창문을 내리고 화를 내면서 자기는 언덕쪽으로 올라갈꺼라 깜빡이도 안켰는데
거기 서있으면 어떻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앞에 택시 나오는거 못보셨나고 A쪽으로 조금만 비켜주시면
제가 먼저 내려간다고 했더니 저보고 차를 빼서 A 쪽으로 가라더군요.(상대차량이 택시를 바로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앞뒤로 주차된차가 있는 상황이라 아저씨가 조금만 빼주시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다짜고짜 반말로 뭐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옆에 부인과 뒤에 아이가 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한테 기지배가 어쩌구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량 진행방향은 늘 오른쪽이니 제가 가는 방향이 맞다고 말했더니(근데 흥분상태라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교통법규도 모르는 *이 운전대를 잡느니 어쩌고,참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천박한 말들을 하더군요.
옆에 부인과 아이는 익숙한 일인지 말리지도 않는 모양새가 더 가관이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대치하고 있다가 더 상대 해봤자 뭐하겠냐.. 똥밟은셈 치자 싶어서 그냥 비켜줬는데
비켜가면서 뒷자석에 있던 아이가 짓던 "거봐 우리아빠가 이겼지?" 하는 비열한 표정과 함께 가운데 손가락 욕이
참 소름이 돋도록 무섭고 불쾌해서 잠이 안오네요.
조금만 양보하면 아무렇지도 않을일을 언성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욕을 해대는 한심한 수준의 아버지를 둔 아이가 무슨 잘못이겠냐만은
참 목소리 크고 뻔뻔한 사람이이 이기고 살아남는 세상이 되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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