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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12137
    작성자 : SonOfGod
    추천 : 63
    조회수 : 2911
    IP : 210.0.***.50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05 12:54:39
    원글작성시간 : 2008/09/04 18:18:47
    http://todayhumor.com/?humorbest_212137 모바일
    야 이 146000원짜리야!, 그리고 여러분...

     당신 그러는거 아니야!
     그래, 내가 당신 사정을 짐작할수는 있어...
     돈이 1~3만원 모자랐다던가, 아니면 취해서 그냥 갈수도 있지 ... 뭐 그래 그럴수도 있는거야.

     그런데... 146000원은 심했잖아? 
     그것도 양주셋트 중 '스페셜A' 셋트를 잡수시고 '새우튀김' 추가를 하고 술까지 더 시켜먹을
     정신이면... 장난하냐?

     당신들 같은 분들덕에 내돈이 조금씩 빠져나가...
     당신들은 튈때 생각하겠지. 
     '나 하나쯤은 튀어도 여기선 별 손해 없겠지.'

     그런 생각하는 손님이 벌써 한달째
     4번째야...
     내가 일하는동안 총 6번 튀고 2번 잡았다...

     잡히고 나서 구차하게 변명말자.
     '계산된줄 알았는데...'
     이런 놈이 계단으로 토까냐? 그것도 여긴 7층인데 계단으로 가다가 잡혀서 한다는말이 그따구냐고..

     어디서 쥐바기스런 변명질이냐고 -_-^
     내가 유딩 이냐? 
     통할것 같아?

     흐으... 아.. 본론으로가서 이 146000원짜리야...
     왜하필 내가 월급탄 다음날 튀는거니?
     내가 진짜 울면서 현금 14만 6천원을 금고 열어서 집어넣는 그 더러운 기분 아냐?

     하루 12시간동안 니들이 바닥에 뱉은 가래침과, 재털이 가득한 담뱃재들, 
     그리고 니들이 침뭍히며 먹은 그릇들, 너희가 먹고간 잔들을 치우고
     웃으면서 너희들이 시키는것 너희들이 진상부리는것 다 참고 서비스하는 나에게...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지....
     14만 6천원이면 내 월급 130만에다가 하루도 안쉬고 일해서
     받은 휴무수당 12만 9천원중 엄청난 비율이란건 모르겠지?

     내 휴무수당을 가분히 넘읜 14만 6천원..

     한달에 3번 쉬는거 참아서 받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잡수신 그대들이 도망가면
     난 울면서 돈을 집어넣을수 밖에 없어.

     사실... cctv 에 찍힌 너희 모습 캡쳐해놨는데... 차마 그짓만은 치졸해선 할수도 없고...

     하아... 진짜 비양심적으로 놀지마..


     그리고... 술집에 오는 분들께 몇마디만 찌뿌릴게요.

     제발 술집올땐 자신이 먹을만큼 책임질수 있는 '돈'을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혹은 마실때 자기가 가져온 돈만큼만 드세요.

     그것이 적당량을 마시는 방법이며, 구차하게 '돈을 덜가져왔는데...' 혹은 튀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발 '나하나쯤은..'이란 생각으로 도망가지 마세요.
     여러분의 그런 미약한 발상하나가... 우리에겐 피같은 돈이 나가는 무서운 생각인겁니다.
     우린 여러분의 부모님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흘리고간 잔재를 돈까지 내면서 치워야 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린 정당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보수를 받기 위해 여러분께 원가+서비스값을 받는것입니다.
     그것마저 내지 않고, 신나게 즐기고 재밌게 노시다가 도망가신다는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 제멋대로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우리 아름다운 청소년님들...

     제발 술집좀 오지 마세요 ㅠ_-

     여러분은 '아 이쯤하면 나이들어보이겠지... 난 통과할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20살부터 얻는다는 '성인의 눈'으로 다 구별가능합니다.
     딱보기에도 '민자티'가 나버린다구요...

     어찌어찌 우리의 눈길을 비켜서 아는 선배, 혹은 미리통과한 친구의 테이블에 몰래 가서 앉아버리는
     여러분을 보면... 우린 차마 돌아버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보건복지부에 걸리면 여러분은 그냥 욕몇번 먹겠지요?
     우리가 여러분을 이런일로 소년원에 보내지도 못하니깐요..
     그런데 우린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처음 걸리면 영정 5일. 쇼브 잘 못보면 영정 15일. 막장이면 영정 30일입니다.

     영정 이 뭐냐구요? 영업정지입니다. 저희가 한달에 매출 2800~3000 달립니다.
     
     한달 영정당하죠? 그럼 2~3천만원이 날라갑니다.

     그리고 영정이란 것이 좋은 이미지가 아닌탓에 손님이 팍 줄어듭니다. 후우..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청소년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술을 마시지 말란 말은 못하겠습니다.
     나또한, 혹은 많은 오유인 분들께선 분명 고등학교때 술을 마시긴 마셨을겁니다.

     저도 고1때부터 술을 찌뿌렸습니다. 
     그러나... 나도 양심이 있고 내가 민자라는 것을 알기에 주로 '한강, 친구집, 옥상, 학교'에서
     마셨습니다.

     여러분은 아직 술집에 올 때가 되지 않았어요.

     왜 굳이 술집에 오셔서 
     '아.. 집에 놓고 왔어요.' '아.. 재발급신청했어요'
     라고 하시던가..
     
     정말 티나게 숫자 긁어서 거기다 다른거 부쳐서 오시냐구요..

     아니면 얼굴이 다른데 아는 형, 언니 껄 가져오셔서 내미시는겁니까?

     "주민번호 주소 불러보세요"

     하면 왜 자기 주소랑 주민번호를 버벅거리나요...

     그냥.. 한강 노상까세요...

     여름엔 경치있는 한강 노상이 있고, 겨울엔 따스한 친구집이 있습니다.

     바삭거리는 과자안주와, 즉석에서 만들어먹는 서니10 과 환打 칵테일주도 있습니다.

     여러분껜 그게 로망이고 그게 추억인겁니다.

     왜, 어째서 사업자 등록까지 된 '주점'까지 오셔서 드시냐는 겁니까.

     아직 여러분은 그런 나이가 아닙니다.

     여러분... 절대 술마시지 말란 말 안하겠습니다.

     그냥 1~2년만 참았다가 그때 술집오세요.

     그때 오시면 제가 성년이벤트까지 챙겨드릴테니...


     마지막으로 ... 통틀어서 말하겠습니다.

     술집은 여러분이 진상피우는 곳이 아닙니다.

     술집 종업원은 여러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지 여러분들의 돈을 대신 내주거나
     
     여러분의 진상을 받아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희도 사람이고 여러분과 같은 종류의 포유류 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14만 6천원을 대신 지불하게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요?

     누군가가 당신에게 진상을 부리면 기분이 좋습니까?

     누군가가 당신에게 딱 보이는 거짓말을 하면 믿겠습니까?

     역지사지... 입장바꿔 생각하는거 단순하지만 어려운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고 삽시다.

     여러분의 꿈이  17대 대통령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겁니까?

     여러분. 제발  17대 대통령 같은 짓은 하지 맙시다. 
     
     정말 여러분에게 부탁하건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매너있는 모습으로 술자리를 즐겨주세요.

     여러분은 술취해서 그랬다고 하겠지만... 마음가짐만 좀만 더 잘 하시면 할수 있으십니다.

     우린 그냥 기본적인 매너만 바라는, 소박한 술집 종업원일 뿐입니다.



    처음에 반말로 글써서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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