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놈때문에 스마트 폰으로 눈팅한 나를 pc방까지 오게 만들다니 장하다.
뭐 일단 제가 왜 이런 글을 쓰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 올립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sisa&no=212048&page=1&keyfield=&keyword=&mn=&nk=%B7%B9%BA%F1%B3%AA%BD%BA&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12048&member_kind= 조금 화가 난 관계로 반말투로 쓰게됨을 다른 유저분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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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비나스 (2012-07-02 23:40:41) 추천:1 / 반대:0 IP:
반대주시는 거 좋을 거 같아요^^ 전 친일파 따위를 말하는 사람들도 신뢰하지 않지만 반대로 종북 좌빨이나 입에물며 냉소짓는 사람들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 레비나스 (2012-07-03 00:09:03) 추천:0 / 반대:0 IP: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단 친일파로 문제를 소급하는 것도 참 말이 안 되는 거 같고요. 더구나 이슈는 한 쪽으로 쏠리기 마련이예요. 하긴 뭐.. 이런 걸 한 두번 본게 아니니.. 쩝.
★ 레비나스 (2012-07-03 00:15:24) 추천:0 / 반대:0 IP:
형아거긴/그렇다면 묻자. 이라크 파병은 왜 했으며, 한일 해저터널은 왜 했고, 한미 FTA는 왜 맺었는가? 난 그 이상에 동의한다. 허나 갈팔질팡 금융허브니 뭐니 해대면서 미국식 금융 신자유주의나 체제를 들여오고하는등의 사업은 분명 잘 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건 일종의 한국 사회가 가진 한계다. 친일파라고 현 문제를 소급해 읽으면 한일해저터널이야 말로 친일파에 맞는 행위 아니었나? 노통이 하면 선이고 이명박이 하면 악인가? 뭔가 다르나?
★ 레비나스 (2012-07-03 00:19:30) 추천:0 / 반대:0 IP:
결국 이건 정확한 비판점도 제시하지 못할 뿐더러, 더러 친일파라는 문제의식은 전통 국가라는 국가주의 반동 보수까지 수렴하는 개념입니다. 난 근본부터 그런 문제의식에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ㅊ★ 레비나스 (2012-07-03 00:26:53) 추천:0 / 반대:0 IP:
난일베도함/까오리빵쯔라고 하는 애들과 같은 부류가 되고 싶으신가요? 조선인이라고 멸시하는 일본 우익들이 되고 싶으세요? 전 화가 납니다... 그럼 말을 함부로 떠드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위안부 문제도 보면... 인류애에 호소 할 문제들을 계속 한일간의 국가적 문제로 소급하고 있어요. 즉 보편적 문제로 호소해야 할 것을, 그것을 입에무는 부류들은 한vs일로 소급해 정당성을 잡아 먹고 있다는 겁니다. 왜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는데 태극기가 들어가고 국가주의적 호소를 걸어야하나요.. 물론 님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한국이 그런 영향에 의해서 고통받은 역사가 있다면 우리는 그걸 극복해야되는 거죠. 안 그래요?
★ 레비나스 (2012-07-03 01:11:37) 추천:0 / 반대:0 IP:
이 문제에 대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함. 님도 과오를 인정한다고하셨고.... 난 근본적으로 친일파를 말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고 되려 왜곡된 개념이라고 생각함. 친일파도 골때리는 게... 친일파들이 해방 후 어떤 짓을 했는지 알음? 419 혁명이 난 원인이 뭐냐면, 얘네가 자신들의 재산을 보호받고 지주나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작농민이나 노동자를 쥐어짰음. 그게 뭉쳐서 419 혁명으로 폭발 한 거.. 근데 문제는 이게 친일파라는 특성에서 나온 것이냐~ 아님 일반 자본가의 속성이냐~하는 거임. 만약 이걸 친일파의 특성으로 말해 버린다면, 영국 초기 자본주의의 형태에서 나온 온갖 패악질이 걔네들이 매국노라서 그렇다는 결과를 얻음. 이게 말이 됨? 지금도 경제 모순이 친일파 때문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신데, 정말 뭐랄까.... 참 할 일 없어 보임. 명박이의 뻘짓으로 되려 친일파라고 평소에 헛발질하던 사람들의 말이 무게가 실림 ㅋㅋ 그동안 헛발질이었는데 실체로 확인 된 것인양 날뛰고 있음. 난 여기에 동의 할 생각도 없을 뿐더러, 그걸 까기 위해서 본문을 쓴 거임.
★ 레비나스 (2012-07-03 01:14:46) 추천:0 / 반대:0 IP:
난 친일파가 이 사회의 경제 모순을 왜곡한 개념이라고 생각함. 친일파라서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친일파가 자본가 집단이라서 문제가 생긴거고... 친일파 따위를 입에 물어봤자 대안은 없다는 거... 거기에 계속 올인하라고 명박이가 뻘짓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듬 ㅋㅋ 음모론적 생각일 수 있으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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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놈이 링크한 글에 싸질러 놓은 댓글이다.
내가 니 놈이 신뢰하지 않는 친일파 문제를 자주 언급하는 유저다.
아마 니 놈 생각엔 자본주의의 맹점을 지적하고 싶은 모양인데.. 그래 그건 인정한다.
분명히 친일파 놈들은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가 식민지화 시켰어도 그 쪽에 붙어있을 버러지같은 놈들이지.
근데 잘 봐라.
친일파가 매국질하며 벌어놓은 자본이 그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 자본이 누구는 지식인으로,경제인으로,언론인으로..... 이 사회의 기득권자로 불리고 있는 것 만큼은 동의하겠지?
제대로 된 국가였다면 반민특위때 사라졌어야 하는 것들이 말이다.
니 놈이 싸질러놓은 댓글중에 "친일파가 이 사회에 유의미한 문제의식이라고 보시는지?"라는 개만도 못한 발언을 하고 그러니?
당연히 친일파 문제는 유의미한 문제 아니냐?
이 놈아 친일잔재가 해결이 안되고 적당히 넘어간다면 '그저 무슨 짓거리를 하던 돈이나 탐욕스럽게 벌다가...재수없게 걸리면 인맥좋은 변호사 하나 구해서 적당히 해결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국민 의식에 자리잡게 될 꺼다.
그런 잘못된 의식이 고착화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되는 것 아니겠니?
이 문제는 정치 문제이기도 하지만 도덕적인 문제이기도 하단다.
너같은 놈이 진보를 자처하다니 정말 실망이다.
모든 진보가 너따위 역사의식이 있다면 난 진보 배척할 거다.
극히 일부분이길 빈다.
결과적으로 너같은 발언이 진보당 표 깎아먹는 짓거리라는 것만 알거라~
그리고
뭐 니놈이 아고라에서 노무현 추종자를 까고 왔다느니 하면서 여기서도 어그로 끌고 있는데... 뭐 성공했다
아마 진보적 성향이 있는 것 같은데 진보적 관점에서 노무현 정책이 맘에 안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리고 노무현 정책이 다 잘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 어떤 대통령이 나오든 실정은 있기 마련이란다.
내가 보기엔 노통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니 놈 입장에선 맘에 안들겠지..
아마 대부분의 논쟁에서 이긴 경우가 많겠지.
왜냐하면 니 놈은 노통의 실정만 이야기할테니..
잘 생각해봐라.
이 세상에 그 어떤 정책이 단점이 없는 정책이 있는지...
있으면 좀 알려줘라.
또 하나
사람들이 왜 노무현을 그리워하냐면..
그 분의 '진정성'이야.
잘못된 정책도 있고 잘한 정책도 있지만... 적어도 새누리처럼 탐욕은 부리지 않았다는 것이야.
아마 그 분보다 더 좋은 대통령이 다음에 나왔다면 이렇게 그리워하지는 않았겠지..
그리고
노무현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좋은데..
때를 봐가면서 비판해라.
통진당이 노무현 정책이 맘에 들었을까?
천만에~~~
근데 왜 안 언급을 피할까?
지금은 시기가 적절하지가 않기 때문이란다.
왜냐하면 그런 건전한 비판이 오히려 새누리만 좋아진다는 '정치적'판단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아주 쉬운 예를 들어줄까?
그건 니놈 글에 추천한 사람들 댓글들을 조회해 보거라.
거의 1명 빼고는 새누리빠 일테니...
노회찬이 선거전에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 이런 표현을 했단다.
새누리가 "왜 정책도 다른 민주당과 연대하냐"라는 질문에...
참 적절한 표현을 하더구나.
"한국과 일본이 아무리 싫다 하더라도 외계인이 쳐 들어오면 같이 힘을 모아야하지 않겠냐"고....
지금 시국이 이렇단다.
새겨들어라.
마지막으로..
뭐 니 입장에서 보자면 오유를 계몽하러 오셨는가본데...
오만하기가 하늘을 찌르더구나.
뭐 너야 다른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친일파 문제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신뢰하지 않고...
빨갱이 타령하는 사람도 신뢰하지 않고...(<------- 이것 하나는 동의한다)
짱개라는 표현이라도 하면 대화를 거부한다고 말하는데...
그럼 넌 누구랑 대화할 생각이니??
그렇게 하나 둘 배척하기 시작하면 결과적으로 남는 건 너와 뜻이 맞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겠지?
그런 마인드이면 여기다 글 쓰지 말고 블로그에 올리는 건 어떻겠니?
어린 꼬마한테도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나 있는거니??